첨에는 몇 분 답해 드리다가 이제는 그냥 쪽지 넘기고 있는데, 한 가지 초보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까 하여..팁(? ) 아닌 팁을 드립니다..

먼저 해지방어 관련하여 한말씀 드리자면,

잘모르시거나 첨 시도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회선을 바꾸지는 않지만 혜택을 받고 싶어.."라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하시는데,

그러면 당연히 여러 모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저는 제가 관리하는 인터넷 회선이 4개(집, 처가, 본가 외 +1) 여서 해지 방어나 업체 바꿈을 종종 하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가 없지만

첨 하시는 분들은 이래저래 불안한 것들이 좀 있으실 겁니다.

"진짜 해지되면 어쩌지?" 하는 류의...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해지방어"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마세요..

그냥 약정 다되었으면 정말로 다른 업체를 쓸 생각으로 해지 예약을 하시고 조건이 안좋으면 진짜 바꾸면 됩니다..

그게 첨에는 부담이지만 직접 한 두번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해지방어"가 아니라 진짜 해지할 생각을 갖고 신청하세요...sk사용할 때는 1년마다 했는데

전 위약금 나오면 다른 업체에서 받은 사은품으로 할인반환금 감당하고도 20~30정도 남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신청했습니다..

두 번째로 새로운 업체 사은품 관련해서 업체 소개 부탁하는 쪽지 때문에 팁(?)을 드리자면..

사실 전 특정업체를 기억하거나 번호 저장을 안합니다...왜냐하면 아무데나 해도 거의 비슷해요..+/- 2만원정도 차이가 날까..

뽐뿌의 통신업체 게시판에 1:1 채팅창으로 말걸거나 카톡, 전화 상담 통해서 물어보면 조건들 거의 차이 안납니다.

물론 거기 게시판은 법 때문에 게시글 안의 사은품한도가 보통 43~46 정도로 되어있을겁니다..

그냥 2~3개 업체에 1:1문의로 조건 물어보세요...그거 그렇게 시간 오래걸리는거 아닙니다..

이분들은 언제든 판매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이고 사람들이 여기 저기 알아보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 후려치고 속이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거죠..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그냥 업체 몇 개에 문의 넣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 저번에 처가집 인터넷 바꿀 때, 58만원 받았는데  그 업체 전에 알아봤던 다른데서 59에 해준다고 왔습니다..

그래도 이미 하던 업체에 신청해놔서 살짝 아쉬웠는데 마침 지인이 인터넷 바꿀거 알아봐줄 수 있냐고 해서

59 제시한 업체 번호 알려줬습니다..

마지막으로...위의 모든 설명과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신다면...그냥 안하시는게 답입니다.

스트레스 안받는것도 일종의 시간비용이에요...그냥 신경 안쓰고 사셔도 큰일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