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로운 결제 시스템 탭 투 페이17
- 대한독립군
- 등록일 2022-02-09 10:08
- 조회수 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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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직접 페이 시스템 전국에 깔고
수수료를 국내 카드사 보다 낮추면
누가 안쓸까 싶네요
수수료는 중국처럼 협상의 여지라도 있지 (애플에서도 인하 늬앙스를 취한적이 있고)
문제는 애초에 nfc단말기 보급률이 너무 낮아서 들어올수가 없는 상황.
애플이 남의나라 카드단말기를 한대에 10만을 남게주고 깔아줄수는 없잖아요?
국제표준이라 올해부터 카드사에서도 강제로 nfc단말기를 보급해야하니 앞으로는 외산페이 진입이 가능성이 높죠.
애플페이로 결제시 생기는 emv 수수료1프로가 문제에요.
이건 애플이나 국내 카드사가 먹는게 아니라
결제규격에 의해 해외 카드3사에 내는 수수료구요.
별개로 국내 카드사 수수료는 최대 2.6프로 상한선이 있고
영세 중소사업자는 0.5~1.6프로의 수수료를 냅니다.
국내 카드사가 저 emv수수료를 지불한다면
0.5프로 수수료받아먹으려고 emv수수료로 1프로를 내야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데 미쳤다고 카드사가 이걸 내나요?
매출 3억 이하의 영세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시
무조건 카드사가 손해보는구조인데
자원봉사도 아니고 자기들이 낼리가 없습니다.
그럼 애플이 이걸 내냐 그것도 아니구요.
이거 피하려면 일본 스이카처럼 국내규격으로
애플이 따로 지원을 해줘야됩니다.
자기들도 상품을 팔아먹는 입장인데
일본도 해줬는데 한국이라고 못할건 없겠죠.
결국에 애플페이 도입은 가장 큰 걸림돌은
애플의 의지입니다.
nfc결제단말기가 아무리 도입이되어도
emv수수료 1프로 해결을 못하면 답 없습니다.
@풋고추바사삭 그래서 마지막 희망쯤 되는게 이번klsc에서 하는 nfc규격이라 봅니다. 이걸로 지지고 볶아내지 못하면 애플페이는 또 엄청 멀어질거같아요.
@sRio 네 제가 말한게 그거에요.
애플이 klsc를 도입해줘야 해결되는부분인데
실제로 일본에서는 예외적으로 스이카 도입해줬고
국내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다만 애플이 이걸 해줄지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