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PO, LTPS 알쓸신잡36
- 등록일 2022-02-11 00:46
- 조회수 1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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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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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번호놀이 기다리기 지겹네요ㅠㅜ
과학민수 궤도가 그러더라구요.. 비유는 과학적이지 않다. 네, 아래 설명들은 전혀 말이 안되는 내용이지만 개념적으로만 이해하시라고..LTPO가 뭔지..
전구를 켜주는 밝기가 조절되는 스위치가 있다.
전구를 켜주는 스위치를 돌려주는 배터리가 있다. 배터리 양에 따라서 밝기를 조절해주는 스위치를 돌리는 양이 달라서 전구 밝기가 달라진다.
스위치를 돌려주는 배터리는 엄청나게 충전이 빨리되고 빨리 방전한다. (CAP)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스위치가 있다.
1Hz :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스위치가 1초에 한번 켜졌다 꺼진다. 60Hz :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스위치가 1초에 60번 켜졌다 꺼진다. 120Hz :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스위치가 1초에 120번 켜졌다 꺼진다.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스위치가 꺼져있을때도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전구는 다음 충전때까지 켜져있을수 있지만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기때문에 전구를 켜주는 스위치가 점점 돌아가서 막 충전되었을때보다 점점 어두워진다.
원래라면 1초에 한번 충전되면 1초동안 방전이 많이 일어난다. 많이 어두워지기때문에 다음 스위치가 켜질때 갑자기 밝아지며 플리커가 생긴다. (1초에 한번씩 일어나는 일이라서 눈에 잘띔)
LTPO를 쓰면 배터리 방전이 천천히 일어난다. 전구를 켜주는 스위치가 조금만 돌아간다. → 플리커가 잘 안보인다. LTPS를 쓰면 배터리 방전이 비교적 빨리 일어난다. → 1Hz에서는 플리커가 잘 보인다. → 1Hz까지 내릴수는 없다.
하지만 설명하기 힘든 구동기법들로 일정수준 이상의 주파수에서 플리커가 눈에 안띄게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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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보스
전문적인글 잘보고 갑니다
첨언해서 간단하게 비교해보면
TFT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구성하는 각각의 픽셀의 밝기를 조절 하는 역할 ( 디스플레이의 픽셀이 켜지는 스위치역할 ) LTPS : 이 TFT의 종류 중 하나로 매우 빠른 전자 이동이 특징 OLED 패널등에 많이 쓰이나 누설되는전류가 많아서 대형패널에 적용하기엔 가격이 많이듬 LTPO : 그래서 LTPS+Oxide의 종류 중 하나인 IGZO라는 물질을 결합한게 LTPO LTPS의 단점이 누설되는 전류가 많아 전력효율이 좋지 않은데 그 단점을 보완하게 됨 ( 물론 공급가는 LTPS보다 비쌈 ) 그러므로 전력효율이 LTPS에 비해 60% 까지 향상 디스플레이가 전력의 80%를 차지하는 만큼 LTPO 소식은 좋은것
결론적으로 소프트웨어로 백날 조정해봐야 LTPS보다 LTPO가 훨씬 좋다 그러나 좋은만큼 비싸다 사실상 이번 관건은 s22, s22+에만 탑재가 되었다던 LTPO소식때문에 배터리타임이 적어도 도전해볼 가치가 있었는데 LTPS가 탑재되었으니 전력효율을 기대하긴 힘든상황이므로 S21사용자였던분들은 120Hz 이용시 하루에 한번충전해야할수도 있겠다 고로 물리적으로 800 높은 플러스나 울트라가 낫다 이정도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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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조건적으로 LTPO가 좋다고 말하기도 힘들긴 합니다. 물론 어련히 알아서 만들었겠지만...
IGZO가 비싼것도 있지만 크기도 커지기때문에 개구율이라 해야할까요.. OLED에서는 발광부가 되겠지만 면적이 좁아져서 효율이 떨어져 구동전류를 많이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켜는 횟수보다는 실제로 OLED를 켜는 구동전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도 하구요.. (유지하는동안도 결국 화면이 켜져있으면 전류는 거의 동일하게 소모됩니다. 누설전류에 의해 빛이 아닌 다른쪽으로 소모되는 양은 미약하다고 판단합니다.)
주파수가 낮아져서 좋은점은 디스플레이 자체에도 있겠지만 그만큼 디스플레이 관련된 IC의 연산량이 줄어드는데 있다고 보는게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만큼 엄청나게 차이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죠. 저만큼 낮은 주파수로 유지할 수 있는 순간이 휴대폰을 보는 도중에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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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신자
ltpo는 이번에 알았는데.. 설명해주신 내용을 보니 올레드 구동전류보다 리프레쉬 전류가 많나보네요. vrr 을 쓰는 이유는 픽셀데이터가 바뀌지 않으면 리프레쉬를 스킵하려는 목적인거 같고.. ltpo는 리프레쉬 스킵에서 유리한데 ltps는 리프레쉬 스킵하면 밝기가 떨어져서 다음번 리프레쉬나 리프레쉬 스킵이 없을때 밝기랑 차이가나서 플리커링으로 느끼기 때문에 가변 범위를 크게 못가져간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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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바로 윗 댓글 보시면. 디스플레이 자체에서는 구동전류가 절대적입니다.
(마찬가지로 LCD에서는 lcd보다 백라이트 소비전력이 절대적입니다.) VRR을 쓰는 목적은 refresh를 적게 해서 IC연산량을 줄이는게 목적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refresh를 스킵하는개념은 아니구요.. 주파수별로 충전되는양이나 그에따른 밝기 등을 튜닝을 해야하기때문에 동일한 data를 사용해서 그대로 스킵하는건 아닙니다. 주파수별로 동일한밝기를 내기위해 Cap에 충전되는양이 다를꺼에요..
쉽게 설명하기가 복잡하네요. 허허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디스플레이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연산량에따른 소비전력차이도 많이 나지는 않는다.
조금 + 조금 해서 그나마 티가 나긴 할텐데 (그러니까 돈을 썼겠죠?) 뭐 엄청난차이는 아니다. 조금이라도 아끼는게 모바일에서는 절대적이니 저거라도 사용한다.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시는게 좋을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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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ltpo는 워드라인과 빗라인사이에 게이트로 쓰이는것 같은데 여기에 쓰인 게이트가 누설이 적을때 가져갈수 있는 이점은 리프레쉬 주기가 길어지는것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디램쪽 현직이라..) 어차피 실제 전류를 흘리는 쪽은 올레드쪽 ltps니까 리프레쉬랑 연관 짓지 않고는 설명이 어렵다고 생각했던거고 찾아보니 아래처럼 데이터 변동이 적을때 주파수를 가변해서 낮춰쓴다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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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https://m.blog.naver.com/youngdisplay/220941829168 이쪽 링크가 조금 더 직관적이네요.
저는 반도체쪽 현직자는 아니라 빗라인 워드라인 용어는 생소합니다. 디스플레이에서는 데이터라인과 게이트라인이 있는데 lcd와는 다르게 oled는 vdd라인이 따로있습니다. 누설전류가 적을때 가져갈수 있는 이점은 vdd라인의 게이트 On 전압을 유지시켜주는데 있습니다.
다음 주기까지 데이터 라인에 입력된 의도대로 전압이 유지되게 하는게 위 링크의 Cs목적입니다. 위링크에는 생략되어있지만 N-1 의 게이트라인이 켜질때 Cs에 차징된 전하를 빼주고 N 라인때 다시 그때 필요한 데이터 전압으로 충전하는 형식의 회로 등이 추가되겠죠.
다만 Cap을 충전시켜주는 전력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1번이든 60번이든 120번이든 그것보다는 실제 led를 발광시켜주는 구동tft를통해 흐르는 전류량이 디스플레이 전체 전력소모에서 절대적이 아닐까 하는 뜻이었습니다.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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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FooTpRINTe 게이트라인 = 워드라인 데이터라인 = 빗라인 용어가 디램하고 살짝 다른데 저도 디스플레이는 학부때 배운지가 조금 오래되서 틀리게썼네요
리프레쉬 전력소모는 충방전 전류만 말한것이 아니라 거기에 수반되는 모든 전력소모를 말한거였어요. 게이트라인도 구동하고 데이터라인도 구동해야되고 데이터라인에 필요한 전류값도 계산하고 만들어내고 해야되는 일련의 동작들이 led 구동 전류보단 적더라도 주파율에 따라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보통은 저 cap 보다 게이트라인 데이터라인을 원하는 값으로 충전하는데 더 많은 전류가 들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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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상
결론적으로는 급 차이가 맞긴 하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정을 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배터리타임이나 주사율 차이는 크게 없을 거란 말씀이군요. 아쉽지만 다행이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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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asssss
ㅎㅎㅎㅎ 제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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