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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서, 전자랜드에서 S22을 와이프폰까지 총 두 대 구입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폰이 벨벳 2 대, 고장난 갤S8 1대 여서...
일반적인 중고 판매에서 크게 잘 받기 어려울 것 같아, 민팃 추가 보상금이 있는 전자랜드가 끌리더라구요.
그런데 보상 받을 폰 선택이 좀 고민이네요.
벨벳1 - 와이프 폰인데 애가 맨날 유튜브본다고 막 써서, 액정에 상처도 좀 있고 모서리도 찍히고 좀 낡았음.
벨벳2 - 제 폰인데 나름 외관 깔끔함.
갤S8 - 예전에 하도 떨구고 다녀서 액정 모서리 깨진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usb 단자가 고장났음.
(충전선 꽂으면 연기가 남;;; 핀이 휜 것 같아요. 마지막은 무선충전만으로 썼음.)
첨엔 암 생각없이 벨벳1 (15만+@)과 갤S8 (10만+@)을 내보내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구매하고 보니 갤S8은 usb 단자가 고장나서, 수리하지 않으면 신청 조차 않되겠더라구요.
그래서,
1) S8을 a/s센터에서 단자 수리하고 보상에 넣을지 (수리비 4~5만원 빼면 실제 제게 남는 돈은 5만원 정도),
2) 아예 중고장터에 S8을 5만원 정도에 사갈 사람 있으면 중고로 팔고 (자가 수리 가능하면 1~2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을테니)
벨벳1, 2를 민팃에 넣을지.... 고민입니다.
한편으로는... 벨벳2가 아무리 깨끗해도 중고시장에서 15+@ 이상을 받을 수 있을지 (민팃 보상이랑 유의미한 차이가 날지...)
고민할 것도 없이 벨벳 1,2 를 넣는게 나아 보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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