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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 관련해 개발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어 몇가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보시길 바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누군가의 공식입장이 아니니 오해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 표시는 제가 이해가 짧아서 뉘앙스가 모호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개발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문제를 받아들이고 고치려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더 긴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명확하지 않은 이야기는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GOS를 계기로 소비자 입장에서 더 좋은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래는 주요 질문과 답변입니다.
1. GOS 적용의 임의적 기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적용되는 기준이 무엇인가?
>> GOS는 플레이스토어 안에 있는 게임 카테고리의 앱을 바탕으로 만든 목록과 대조한 후(게임인지 판단할 수 있는 알고리즘(?) 없음)
게임/비게임 앱으로 구분해 게임으로 인식될 경우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게임에 맞춰 더 좋은 환경에서 게임이 구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봐달라.
2. GOS는 작동 원리상 백도어, 원격성능 제어 문제(잠수함 패치)가 의심된다.
>> GOS는 게임으로 인식하는 앱에 한해서 사용자 경험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관리(?)하는 앱이다.
단말기 내에서 구동하는 앱에 대한 민원사항(ex. 인스타그램의 cpu 점유 문제 등)을 방치할 경우
단말기 사용자의 피해(배터리 광탈 등)가 발생하므로, 일부 앱에 대해 앱개발사와 협의를 통해 성능을 일정 수준안에 두는 경우가 있었다.
대부분의 단말기 제조사들이 이럴 것이다.
>>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만약 오래된 단말기에 성능제한을 걸어서 단말기 교체를 유도하려 한다면. 최신 업데이트를 안해주는 방식을 고려하지 일부러 성능제한을 걸 이유가 없다. GOS는 게임앱에 한해 작용하며, 해당 앱에서 최선의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해 대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때 일종의 설정값은 개인이나 팀 단위에서 결정되는게 아니라. 다수의 관계자가 상호검증을 통해 보완해나간다.
3. GOS는 비 게임 앱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관계가 어떻게 되나?
>> 적용하지 않는다. 오직 게임앱에만 적용한다.
4. 업데이트 후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
>> 초기 설정에 최대한의 성능을 준다. (일상적 사용에 있어 제한이 없다.)
4-1. 업데이트 미적용 모델(one ui 4.0) 전부를 대상으로 GOS 업데이트를 할 것인가?
>>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다.
5. 우회 등 강제 off시 소비자 과실로 무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가?
>> 개발자이므로 서비스센터의 입장은 아니지만. 전해 듣기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발생하는 문제는 서비스 대상이다.
업데이트 미적용 단말기에서 사용자들이 우회 등 강제 off를 하더라도, 단말기 내에 기기 보호 장치들이 작동하고 있으므로
무상수리 기간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6. off 권한을 줄 것인가?
>> 현재로서는 그런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안다.
6-1 off 하지 못하는 원인이 발열인가?
>> 사용자들이 무엇을 우려하는지 확인하고 있다. 방열 관리 실패를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려는 것은 오해다.
업데이트를 통해 초기 설정에 최대 성능을 보장하려 했으므로, s22의 경우 일반사용 환경에서는 GOS off와 동일한 것으로 보면 된다.
(저는 '발열로 off가 불가능 했다면 이번 업데이트도 어렵지 않았겠냐'라는 의견으로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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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ㅎ
이 분이 모셔온 분이었는데 ㅎㅎ 거짓말은 아니고. 내용이 문제죠 ^^:
@레이형 변명만 주구장창 결론은 발열 못잡고 성능업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