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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가입한 업체에서
점심직전에 아이폰 13 선약 번이 0원 스팟 문자가 왔습니다.
후다닥 밴드 들어가보니까 진짜 단가표에 0원이라고 써있네요. 그것도 선택약정이!!!!
전화해보니 재고 딱 3대 있다고 해서 이거 스팟 맞구나 싶어서 점심시간 반납하고 지하철타고 얼른 튀어갔습니다.
색상도 고르고 부가서비스도 덕지덕지지만 가격이 가격인만큼 그냥 넘어가려고 예예예 하고 계약서 딱 받았는데
할부원금이 540,000원???
금액이 잘못된거같은데요?라고 했더니
89요금제 기준 2년 선약 할인받는금액이 54만원이라 실제로 0원이라고 실구매가 드립을 치네요 ㅋㅋㅋㅋㅋㅋ
(89,000*25%*24개월=대충 54만원)
하...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확 짜증나는데 그럼 가격을 이렇게 올리시면 안되죠. 누가 실구매가를 올리냐고 했더니. 여긴 원래 이렇게 했답니다. (???)
예전에 실제로 저랑 지인 개통도 했었고,
가격이 뽐뿌 올라오는 다른 업체만큼은 아니어도 무릎이나 허리정도 된다고 생각해서
부가서비스 덕지덕지(7개쯤 되더군요. +6개월 유지비용 10~15)에 보증금(+5만원)까지 받는데도 지인 여럿 소개해줬었는데 오늘로서 아예 갈 이유가 사라졌네요.
여러분 계약서 반드시 꼭꼭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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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설렘주의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