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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결론 적어두었습니다.
v50 쓰다가 s22 기본모델로 넘어왔습니다.
사전예약으로 거의 정가주고 샀는데
최근까지는 gos 뉴스 볼때마다
화가 나서 폰 팔아버리고 싶어졌습니다만 이제는
현타와서 그냥 꺼진화면 잠시 바라보고 마네요.
사용기를 3가지로 요약하면
1. 발열이 심합니다.
게임(원신 최상옵 같은 고사양 X) 좀 하다가
온도체크 앱으로 확인했을때 48도까지 봤습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 카톡 정도만 해도 뜨끈뜨끈 한게
아직 봄임에도 이정도면 여름에는 어떨지 걱정되네요.
2. 게임이 렉걸립니다.
1번이랑 연결되는건데 내부 온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 예전 폰보다 쾌적함이 못하는거 같습니다.
v50도 뜨겁긴 했지만 플레이가 더 부드러웠습니다.
3. 배터리가 녹아내립니다.
이게 기본모델이라 더 그런건지 과장 약간 보태서
배터리 퍼센트 닳는게 눈에 보입니다.
보조배터리나 충전기 안챙기면... 어우
중간 미만 밝기에 무선 이어폰 끼고 유튜브나
ott 보면 훅훅 내려갑니다.
디자인은 잘 뽑아서 투명 케이스 씌우고
식당에서 이야기할때 뒤집어 내려놓으면
상대방이 "와 폰 예쁘다, 폰 바꾼 티 나네."
라고 말해줄땐 잠시 기분 좋아지긴 하지만
요즘엔 '이 폰의 장점이 그거 말고 뭐있지?'를
떠올렸을때 쉽게 안떠올라서 쓴웃음만 짓게되네요.
아, 통화녹음은 아이폰으론 불가능이니 장점이겠고,
삼성페이는 지갑 조금 불편하지만 들고다니지 라는
생각으로 버틸수는 있네요.
<결론>
정가로 산다는 남한테 추천하진 못할 폰.
예쁜데 뜨거운 준 중급기.
아이폰 통화녹음이 된다면 전 냉큼 넘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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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넘어가시겠네요..
애플이 통화녹음 안해주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