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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쉴 기회가 생겨서 뉴욕에 왔습니다.
뉴욕은 2월부터 OMNY라는 대중교통 간편결제가 시작됐는데
미국에서 지원하는 NFC 방식의 결제는 다 지원하네요.
애플페이 구글페이 다 잘되고 삼성페이도 매우 잘됩니다.
물론 아직은 마스타카드 붙은 삼성카드 우리카드만 되는 한계가 있지만 해외에서도 한국처럼 삼성페이 똑같이 쓰니 편하네요.
버스나 지하철탈때 한국처럼 요금결제 단말기에다 대고 타면됩니다. 물론 삼성페이를 일일이 활성화 시켜야 가능한데 현지유심 껴도되고 와이파이 잡힌 상태서도되서 익숙해지면 큰 불편은 없습니다. 오히려 낯선 곳에서 매표소 안들리고 폰만 띡 대고 타면되니 더 편하네요.
해외결제다보니 사업자들 사이에 이해득실이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더 많은 카드사로도 늘린다면 매우 편할듯합니다.
특히 대중교통 환승 1회도 자동 인식해주니 너무 편합니다.
사용법은 한국 때와 승차 때는 똑같고 하차는 별도 태그 없습니다.
교통은 물론이고 웬만한 편의점 음식점 관광지 모두 결제 다 가능하니 300달러 갖고온 현금은 입국 때 한인택시 요금으로만 쓰고 한번도 안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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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nfc 있는 곳에서는 거의 다 된다고 보시면됩니다. 실패한 곳이 딱 두곳인데 한곳은 호텔에서 보증금낼때였고 나머지는 블루보틀인데 블루보틀은 매장들마다 다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