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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받으러 갔다 잠시 모바일 기기 구경하고 왔는데
삼성 기기들을 만져보는 사용자 경험이 상당히 안 좋더군요
1. 스마트폰 기기와 끈으로 연결돼 있어 만질 때 거추장스럽고
훨씬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선도 너무 짧아요.
애플은 2016년인가부터 모든 애플스토어 매장에 선을 없애서 최적의 사용자 경험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스마트폰에 에어컨을 연결하라고 두 번이나 뜨는데
만지는 스마트폰 기기마다 두 번이나 떠서
일일이 취소 누르기가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3. 인터넷이 연결 안 된 기기가 꽤 되었습니다.
웹서핑 속도 체감을 할 수 없습니다.
4. 버즈2 프로를 체험해보고 싶었으나
하나는 아예 연결이 안 되고
다른 하나는 귀지가 붙어 있어 착용을 포기했습니다.
대부분의 버즈 시리지 기기에 귀지가 붙어 있더군요.
기기 세척을 한 번도 안 한 느낌.
전반적으로 사용자 경험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하고
기기 관리도 제대로 안 되는 상태였습니다.
요즘 GOS니 외이도염이니 뭐 나올 때마다 하나씩 터지는데
그런 제품의 품질과 삼성디지털프라자 전시 품질이
동기화되어 비슷한 수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 디지털프라자 상태가 저렇진 않을테지만
뭔가 메뉴얼대로 규격화된 전시,서비스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이 안 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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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도난방지용 끈이 장력이 꽤 되서 체감무게도 비교해보고싶을때 여간 신경쓰이긴합니다.
삼성 정도 되는 기업이 아직도 저런 구시대적 장치를 달아둔다는 게 이해가 좀 안 됩니다.
선 안 달아도 도난방지하는 기술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