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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위약금 때문에 앱에서는 해당 요금제 변경이 안된다길래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하기 위해, 30분을 대기 해서 겨우 연결했습니다.
남자 상담원이었는데, 엄청 버벅 대더라구요..
본인인증 다 하고, 요금제 변경해 달라했더니..
자기는 요금제 변경 상담원이 아니라, 연락처 남겨주면 연락 준다고 합니다?
아니 분명 요금제 상담 쪽 눌러서, 들어왔는데 왜 요금제변경 상담원이 아니냐 했더니, 무슨 기준이 바뀌어서 자기는 변경을 못한다고 다른 상담원이 꼭 전화준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하루가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
방금 30분 또 기다려서 겨우 연결해서 물어봤습니다. 왜 연락이 없냐고..
여자 상담원 이었는데, 접수된 이력이 없답니다..
너무 황당하더군요..
차분히, 요금제 변경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상담원은 따로 연락 준다는 얘기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바꿔 주네요?
그래서 어제 그 상담원은 도대체 왜 그런식으로 처리한거냐고 물어봤더니,
" 저희 신입 사원은 요금제 변경을 못하도록 권한을 막아놨습니다. 상급자에게 전달을 해서 연락을 드리도록 유도하는데, 이 신입사원이 실수로 누락 시킨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아니 무슨 요금제 변경 권한을 신입이라고 막다니..
요샌 신입 교육도 없이 현장 투입하나 봅니다..
참 어이가 없는 경험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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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