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은행 계좌까지 홀라당! 아이폰 도둑 주의보!.gisa6
- 집돌이
- 등록일 2023-04-25 00:09
- 조회수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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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같은 유형의 탈취가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미국 CNN은 전했다. 절도범이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을 훔쳐보는 등의 방법으로 사전에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기사 하단에 적힌 내용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보안이라 함은 아무것도 모르는 해커가 기기 또는 계정의 정보 탈취를 할 수 있냐는 거라고 본다면,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우리집 금고가 튼튼하고 핵이 터져도 멀쩡한 금고라 해도, 범인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면 문열고 끝이죠. 기사에 작성된 케이스는 이처럼 범인이 '열쇠'를 이미 탈취한 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부연설명하자면, 기사에서 문제삼는 애플의 보안은 오히려 '너무 잘되어서'생기는 문제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처음 설정된 암호화를 애플에서 풀어주지 않기 때문에 피해개 발생한 후 원소유자가 데이터를 살리는 것 마저도 허용해주지 않는다는 거죠. 이런 사례는 유도리있게 대응해도 되지 않나 싶지만 악용가능성이 1이라도 있는 이상 예외사례를 절대 인정해주지 않겠다는 거고요.
중국에는 안그러는것 같기도 하지만.. 여튼 사례는 미국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