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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폰이 평소에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입양을 하고 일주일 사용기를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장점
1. 디자인. (공대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실제로 보면 더욱 이쁩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의 느낌.)
2. 배터리. (스냅드래곤 778G+ 탑재로 성능은 865급으로 나오면서 배터리 유지력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3. 마치 구글 픽셀을 사용하는 것처럼 부드럽고 빠르며 정확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4. 외산폰이지만 따로 VOLTE 패치를 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SKT, KT는 OMD 등록을 해야합니다.
5. 스테레오 사운드이며 위 아래의 볼륨차는 존재하는데 그래도 자체 불륨이 매우 크고 나쁘지 않습니다.
6. 중급기이지만 무선충전이 지원이 되고 없는 것보단 나은 IP53 등급의 생활방수가 적용되었습니다.
7. 배터리 공유 기능.
8. 120Hz 화면 주사율.
9. 아이폰처럼 마스크착용하고도 얼굴인식 가능.
단점
1. 디자인과 글리프 인터페이스 (디자인만으로도 이미 주목을 받는데 LED까지 사용하면 핵관종이 될 수 있습니다.)
2. 디스플레이 제조사. (비전옥스라는 중국 내 3위정도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데 이 업체의 수율이 썩 좋지 않습니다.)
3. 아쉬운 결제환경. (아무래도 삼성페이에 길들여져 있다보니..... 구글페이가 빨리 되는 날이 오기를....)
4. QC. (기기간의 뽑기가 좀 있는 편입니다. 녹조현상이나 펀치홀 부분의 패널사망 같은 현상이 종종 있습니다.)
5. 정발의 부재로 인한 AS 기대 불가능. (본사로 연락해서 해야한다고 하던데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6. 칼 페이가 요즘 스마트폰들은 혁신이 없다며 특히 애플을 대놓고 깟던 것과는 다르게 아이폰을 굉장히 닮아 있습니다. (좀 민망할 정도...)
총평
통신사 관련 어플이 전혀 없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거의 순정 안드로이드에 가깝기 때문에
본인이 하나하나 필요한 어플들을 찾아가며 설치를 해야합니다. 외산폰에 어느정도 경험이 있으신분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문제지만 처음이시라면 약간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다만 외산폰들 중에서도 그 난이도가 굉장히 낮은편에 속하고 사실상 국내폰들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편이라...
이것저것 만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상하좌우 베젤을 일정한 두께로 맞추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돈이 2배로
들어가지만 아이폰의 그것처럼 상하좌우 베젤이 똑같기때문에 더욱 디자인이 아름답습니다.
꽤나 좋은 폰이고 개인적으로 스마트기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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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MPPPPPPU
잘봣습니다
단점에서 2,4번이 치명적이네요
뽑기를 잘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