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으로 쭉이용은 문제없으나 나중에 기기변경 중고처분시 이심삭제 안하면 골아픈듯요

@요미요미 편하자고 도입한 esim인데 더 불편해지는 아이러니... 결과가 변질되어 안타깝습니다 ㅎㅎ

유심 기변하다가 발신락 걸렸으니 발신락 풀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발신이라고 하면 전화만 생각할수 있는데 전화던 문자던 데이터던 결국 데이터이고 발신(업로딩), 수신(다운로딩)이 있어요.

사용자가 이걸 하나하나 완벽히 컨트롤 할수 없고 심지어는 어떤 문제인지 변별조차 어렵죠.

k esim의 문제를 보면 esim만의 문제가 아니죠.

과거부터 누적되어 온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거죠.

문제점의 우선순위를 보면 이렇습니다.

1. 통신사의 요금제별 단말제한 조치

3G단말은 3G요금제 강제, LTE 단말은 LTE요금제 강제, 5G단말은 5G요금제 강제

우선 이건 3G단말에 LTE 요금제유심, LTE단말에 5G요금제유심을 삽입할때 사용불가능까진 그렇다 치는데 (사실 이것도 하위 호환이 되니까 이론적으로 안될 것도 없긴 합니다.)

5G단말에 LTE 요금제유심, LTE단말에 3G요금제 유심을 넣었을때 밴드설정만 해주면 되는데도 막으려고 꼼수를 부려놨죠.

심지어 5g, lte, 3g 라우터등은 여기에 휴대폰용 이 아닌 더 비싼 데이터(태블릿 등)용 요금제 유심이 아니면 아예 작동을 안되게 해놨습니다.

데이터쉐어링 요금제도 스마트폰용 태블릿용을 또 쪼개놔서 태블릿용을 스마트폰에 넣으면 안되고 반대도 안되죠.

그나마 해외직구한 tac이 아닌 단말은 가상단말이라 쓸수 있지만 lte스펙을 최하로 해놔서 광대역도 안되고 volte도 안되는 모델이 기본이죠.

말로는 구형 단말도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지만 

어차피 전화한통이면 바꿀수 있는거 1차로 필터링 해서 정보 수집 하려고 하는 꼼수죠.

그나마 예전엔 기본모델이 lte가 아닌 3g단말이라 해외직구나 타사 lte단말을 3g로 잡아서 호환성을 망치거나 3g요금제에 lte단말 꼽은것처럼 만들어서 락을 걸어버리기도 했죠.

2. 블랙리스트인척 하는 화이트리스트

도난,분실 단말, 할부미납, 요금미납 단말의 일련번호만 검증하면 될걸 1번과 3번을조합해서 기종과 요금제별로도 겁니다. 복수의 일련번호를 가지는 esim모델을 문제도 이것이죠.

2개의 imei가 있는 a단말의 imei 1번은 a명의인데 imei2번에 b명의가 들어온다면 차단이라는 요상한 정책이 나온거죠.

3. 보안 및 소비자보호를 핑계로 유심락 단말락을 아무때나 거는 문제

분실 단말에 유심을 꼽으면 유심 명의로 오히려 범죄자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죠.

물론 바보가 아닌이상 습득 단말에 본인 명의 유심을 넣지는 않을거지만 수사의 단초를 제공할수 있겠죠.

그런데 분실단말이 아닌 정상 단말도 일부환경에서 유심기변을 시도하면 막아버리죠.

막는다는게 해당 단말과 유심 조합만 막는게 아니라 센터 방문전에 아예 사용을 못 하도록 전산상 블랙리스트로 올려버리는 거죠.

특히 3번의 조건이 쉽게 납득이 안가니까 3번 문제가 단말이나 유심 문제 통신사 문제로 오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