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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노트8을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배터리 조루인게 아쉽지만 폰 욕심 없는 편이라 별 불만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사실 노트21을 기다렸는데 안나온다고 해서 강제로 쓰고 있기도 합니다.
문제는 화면이 너무 잘 깨지네요.
사고 나서 1년 뒤에 처음 깨지고, 작년 가을에 또 한번 깨졌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보험이 돼서 자기부담금만 내고 수리해서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간 만료 얼마 지나자 마자 또 깨지네요.
처음 깨진건 제 잘못이라 어쩔 수 없는데, 두번째와 세번째는 언제 왜 깨졌는지도 모르게 깨지니 환장하겠습니다.
엣지 적용된 폰들이 잘 깨진다고 듣기는 했는데 이건 심하네요.
삼성 서비스 물어보니까 수리비가 20만원이 넘습니다. T.T
더군다나 최근폰과는 달리 화면 단품만 수리도 안됩니다. 짜증..
중고/자급제폰 보험을 미리 알았으면 통신사 보험 끝나자마자 가입했을텐데 말입니다.
깨먹고서야 알았으니 후회해도 소용 없네요.
노트20은 너무 비싸서 중고 노트10+를 보고 있는데 여전히 비싸군요.
센터판 리퍼폰이라는 것들은 50만원 중반대고, 상태 좀 괜찮은 것들은 30만원 후반에서 40만원대...
한 20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어차피 노트10+ 도 엣지폰이니까 또 깨질것 감안해서 잔상 없고 상태 괜찮은 것을 사서 바로 보험 들고 쓰는게 나을까요?
마x뱅크면 보험료에 자기부담금 합하면 10만원 정도니까 괜히 센터판이라고 비싼거 사는거보다 나을 것도 같아서요.
점점 갈라짐이 심해지는 것을 보자니 심란해집니다.
가뜩이나 돈 쓸일 많은 추석인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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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은 끌리기는 한데 노트파라서 10+ 나 20 울트라를 보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