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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집에 가서 어머니 핸드폰을 보니 번인이 생겨있었습니다.
그걸 보니 폰을 바꿔드리는게 맞는거 같아 오랫만에 뽐뿌를 찾아왔습니다.
예전에는 구개수를 통해 시세 보고 강변가서 계약하고 오곤 했는데 이제는 흐름이 바뀐것 같더군요. 구개수에는 아무 정보도 없고...
휴포 내용들을 몇페이지 정도 읽어보니 자급제 형태의 폰을 구입해서 알뜰요금제를 이용하는 방식이 꽤 보편화 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추후에 알뜰폰으로 바꿀것을 고려해서 핸드폰은 자급제로 구입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뽐뿌 글들을 좀 읽어봤습니다.
어머니는 그간에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해오셔서 이번에도 삼성폰을 위주로 봤습니다.
A53...s22...플러스와 울트라... 플립...폴드...내용을 읽어보니 장단점들이 나오긴 하는데 감이 오지를 않더군요.
일단 그 폰들의 대략적인 정보와 가격대를 보고 집 근처의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찾아갔습니다.
가보니 요즘세대 s시리즈와 플립, 폴드, a시리즈, 태블릿 등등... 전시가 되어 있어서 이리저리 만져봤습니다.
제 자신이 쓰는 폰이 s9+다보니 뭘 만져도 대부분 제 폰보다는 나아보였습니다.
어머니 사용 패턴도 크게 고사양을 요구하는건 없기에 크기를 위주로 봤습니다. 그러니 s22가 가장 무난해 보이더군요.
A53이나 s22+는 남성인 제가 사용하기에는 크기가 적절한데, 손이 작은 여성분이 사용하기에는 살짝 커보였습니다.
가격은 크게 나쁘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S22와 버즈2 조합으로 79만원...
뽐뿌글들을 봤을때 좋은 조건으로 구입하는 것과 비교하면 금액을 조금 더 지불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바로 수령해서 데이터도 옮겨드리고 설정도 해드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입해서 기존 폰하고 새로 구입한 s22를 스마트스위치로 연결해서 데이터를 이동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하는데 1시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간만에 새 핸드폰 만져보니 재미있었습니다. 대리점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점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머니께 세팅해서 드리니 마음에 들어 하시더군요. 무선이어폰도 사용법 알려드리니 곧잘 사용하시네요.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신경 못써드리던 부분을 하루 짬내서 해드릴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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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뉨
효도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