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몰라도 화웨이에는 미국에서 문제가 있다 해킹을 한다 말은 많았지만 뭘해킹하는지에 대해서는 잘몰랐는데 이번 리투아니아 정부 발표를 보니 이해가 가서요 중국내에서도 이번 중국 동계 올림픽에서도 반드시 설치하는 앱에 저런 단어들에 대한 검열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잖아요 그럼 샤오미나 화웨이등 중국폰등에 그런 소프트 웨어가 숨겨져 있다 해도 이상할 여지가 없다는 거죠...

@미르01 

잘 안읽어 보셨나보네요.

불과 얼마전까지 우리의 적성국가, 소련의 일부였던 리투아니아를 신뢰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중국을 깐다고 우리편은 아닙니다. 일본이 중국 까도 우리편은 아닌거죠.

기자도 옮겨 적었을뿐, 사실이라고 얘기한건 아닙니다.

저한텐 중국이나 리투아니아나 그게 그거인지라, 둘 다 안믿습니다.

기사는 확정이 아닌, 나열입니다. 소제목들과 함께 보자면,

1. <"중국산 휴대전화 당장 갖다 버려라"> 큰 따옴표. 당사자 리투아니아 발언.

2. <샤오미·화웨이 휴대전화에 검열기능 내장?> 물음표. 당사자 리투아니아 주장.

3. <리투아니아 반중 여론몰이?> 물음표. 당사자 중국측 주장.

4. <원인은 외교문제?…리투아니아와 중국의 관계악화> 물음표/마침표. 제 3자들의 얘기.

1/2/3 은 당사자들의 주장입니다. 기사에서도 단순히 옮겨적었을 뿐입니다. 내용중에 객관적 증거는 없습니다.

그래서 4 는 객관성을 조금이나마 확보하기 위해, 당사자가 아닌 BBC, 그리고 전문가들의 말을 옮겼습니다.

뽐뿌글로 돌아와서, 본문은 샤오미폰에 관한 내용입니다.

링크해 주신 본문 내용대로라면 샤오미는 유럽 1위입니다.

써도 괜찮다 싶으니까 유럽이 샤오미를 그냥 뒀고, 그래서 유럽 1위 이고, 저도 괜찮겠다 생각합니다.

중국폰들의 백도어 존재는 저도 믿습니다만, 현상황에서 대놓고 이를 이용해 무언가를 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단순 사용자정보는 가져갈지 모르겠으나, 소비자 몰래 조종하는 삼성의 GOS 수준 정도나 되겠죠.

얘기가 산으로 갔습니다만,

샤오미를 쓰는건 개인의 선택일뿐, 그걸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지름후생각 리투아니아 주장 이후 독일 사이버보안기관에서 조사를 했는데

검열기능의 증거가 있다는걸 못 찾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안드팡 

링크주셔서 고맙습니다.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살짝 보니 말씀하신 내용의 기사인듯한데, 꼬불글씨라... 강제로 천천히...;;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