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은 오지 않았지만 신청 다음날 받으러오면 된다는 말 하나만 믿고
퇴근후 잠실로 고고!
오피스텔 방 한칸에서 열심히 작업중이신 분들에게 폰 찾으러 왔다고 말씀드리고 조회해보니
아니이게웬일 용산점에서 벌써 오늘 출고를 했다는 겁니다.
미개통선출고를 이미 해서 내일 택배로 온다는데 집은 의정부인데 여기까지 온게 너무 아쉬워서 혹시 몰라서 전화확인좀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전화해보니 아직 택배회사로 출고전이라서 취소하고 이쪽에서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화이트 박스랑 쓸일 없는 케이스, 액보를 받고 근처 밥집으로 ㄱㄱ..
덮밥을 하나 시켜놓고 상자분해 및 액보작업을 진행하는데 역시나 삑살났네요 ㅋㅋ
그래도 일단 유심칩 연결을 못해봐서 3G/4G 는 확인 못했지만, 불량화소와 wifi 확인결과 양호합니다. 액정 색감은 잘 모르겠네요 비교대상이 없기도 해서...
이번 폰은 루팅조차 안 하고 순정으로 쓰기로 결정. 앱도 딱 카카오톡과 우버뮤직만 설치후 다른 건 전혀 설치할 예정 없습니다.
역시 아이패드가 있다보니 폰은 그저 전화와 카톡 시계가 되더군요.
내일 저녁에나 개통된다니 그때 다시 3G/4G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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