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업체라고는 말 안하겠습니다.
금요일날 제가 원하는 LTE폰이 번호이동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떴길래
오후에 주문신청했더니 시간이 늦어서 선발송한 후 내일(월)요일날 개통해 준다더군요.
그래서 어제 토요일날 택배로 물건을 받았는데 열어보니 우선 박스 셀이 칼로 뜯어져 있었구요. 뷰2인데 그 기본으로 주는 흰 수첩모양의
케이스가 때가 엄청 타 있고 사용감이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이어폰이 가지런히 정리되서 비닐에 감겨 있지도 않고 완전 풀어헤쳐져 있고,
휴대폰 뒷 케이스에는 손톱 등으로 긁은 사용감이 상당하더군요.
당장 취소 전화하고 물건 반송시켰습니다. 죄송하다고 물건이 잘못 간 거 같다는 말도 안되는 변경을 하더군요.
아무튼 황당했어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사실상 이렇게 뽐뿌 등에서 상식 이하로 싸게 파는 폰의 99프로가 한번 개봉했던 교품 폰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그 얘기가 사실 같습니다.
아무튼 너무 실망해서 이제 절대 인터넷에서는 안 사고 가장 싸게 파는 대리점에 직접 가서 직접 내 눈앞에서 박스 씰 뜬는 거 보고
사려고 합니다. 인터넷보다 가격이 비싸다고 해도 이렇게 하는 게 제 성격에는 맞는 거 같아요.
제가 대전 사는데 그래서 이번에 뷰2 LG로 번호이동하면서 42만원에 준다는 대리점에 가서 내일 직접 사려고 합니다.
근데 LGU+ LTE 잘 터지나요?
현재 KT 쓰는데 번호이동 조건으로는 SK보다 LG가 더 기계값이 싸서 LG로 하려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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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