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32g 블랙을 할원 53.6에 탔습니다. 내방 조건이었고요. 마지막 하나 남은것을 제가 겟 했지요.
오늘 아침에 한참 자다가 해피콜 받고 약속을 잡은 후 한 시간쯤 흘렀을까..? 핸드폰이 끊기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개통된 줄 알았는데..
문자가 하나 오더라고요.
'할부회선 초과된다고 나오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슼에 할부 하나, 케티에 두개, 실사용하던 엘지에 하나.
총 네 개라 할부회선이 초과되었던거죠.
할부금 삼만 몇천원인가 남았던 케티 할부회선 하나 정리하고 찾아뵙겠다고 문자 넣고,
가산역 5번출구 근처 케이티에서 납부했어요.
그러고 내방해서 신청서 작성하고 아이폰 수령하고 집에 오는데 이번엔 전화가 오더라고요.
아직도 할부회선 초과로 개통을 못한다고..
아니 이 ㅅㄲ들이!
바로 케이티 고객센터 전화하고 서울신용보증에 전화하고 생 난리부르스를 쳤네요.
케이티에선 처리가 됐는데 서울신용보증 전산상에는 아직 처리되지 않은 상황.
고객센터에 지랄지랄을 해서 30분 내로 처리하고 문자 준다는 답변을 받아냈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문자가 안오는거에요.
어떻게 찾은 조건인데.. 하며 똥줄은 바싹 타들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서울신용보증에 전화했더니
제 목소리를 기억하고 계시더라고요. 바로 "회선 하나 처리 완료되어 가입 가능하십니다"
결국 케이티에서 문자는 없었습니다.
처리 완료됐다고 업체에 전화 때리고 십분 쯤 지났을까? 이젠 진짜로 개통이 된거죠.
아이폰 다 좋은데.. 카메라 좋고 외관 까리하고 좋은데요, 오타쩌네요.
이 년 동안 써봤는데 큰 화면 써오다보니 적응기간이 필요한가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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