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에 떴던 글램 막차였습니다.
어제 출고해서 오늘 받았는데, 제 뻘짓으로 인해 한소리분이나 저나 고생 좀 했네요. orz
SKT유심 3개가 남아돌아서 한개 써먹으려고 티게이트 메모에 재활용신청하면서 유심번호를 적어넣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뻘짓은 시작됩니다.
1. 유심번호는 적었는데 'SKT유심이다'라는 말을 안 적었습니다.(KT-SKT 번이였으니까 KT유심인지 SKT유심인지 헷갈릴 수도 있었죠...) 이건 관계자분께서 전화하셔서 제가 SKT유심이다라고 대답하고 끝냈습니다.
2. 후개통이니까 물건은 배송받았습니다. 근데 재활용신청한 유심이 '기존사용자랑 이번사용자의 명의가 다른데+초기화가 안 된 유심'이었습니다. 전 유심재활용이 된단 사실은 알았지만 명의가 다르면 초기화해야 한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orz
저거 때문에 한소리 측에서도 개통이 안 되고 있다면서 하시더라고요.(뜨끔)
3. 주변 대리점 가서 유심재활용 신청하고 다시 연락드렸습니다. 드디어 개통됐습니다.
어차피 12개월 꽉꽉 채울 효도르용이니 판매조건이나 제대로 채워 드려야죠. ㅜㅜ
14만번대에 28R 원씰 양품인 것 같네요. 액정은 그런대로 양호하고, 카메라 같은 거 테스트해 봐야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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