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64g 휴업 셀컴이란 업체에서 신청해서 오늘 오전에 개통 배송 받았습니다.
그런데 탐탁치는 않네요. 동생 전화기라 화요일에 신청하고 애가 한창 기대하고 있는데 수요일 오전에 연락하니 배송안되었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러려니. 사람이 하는 일이니 이럴수도 있다. 오케이. 그리고 금일 배송 가능 여부를 물으니 가능하다네요? 그래서 기다려보았습니다.
목요일 오전에 송장번호 조회하려고 전화하니 아직 송장번호가 안넘어왔다고 한두시간 내로 전화주겠다네요. 다시 또 기다려보았습니다.
한 3시간 뒤에 전화온거 같네요. 상담사분이 아직 배송이 안되었답니다. 살짝 짜증이 올라오더군요. 그럼 재고를 제대로 파악해서 장사를 하던가.
근데 그 사이에 32g도 새로 정책이 추가되었네요. 변경하여 배송가능하냐니 안된답니다. 그럼 제가 취소하고 재신청하면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그것도 당일 배송 장담할 수 없다네요. 택배사 어디 이용하느냐고 물었더니 우체국 택배라네요. 일단 생각해보고 다시 전화준다고 했습니다.
끊고 생각해보니 32g 다시 재신청하면 금요일 보내면 토요일은 우체국 택배 배송을 안하니 다음주 월요일이나 되서야 수령이 가능하네요.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몇일째 기다리고 있으니 오늘 꼭 배송 요청하니 상담사분이 꼭 되도록 말하겠다고 해주셔서 조금 수그러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금요일이 되었죠. 오전에 콜센터 연락해서 송장번호 조회하고 송장번호 조회했더니 집배원님이 출발하셨네요.
전화랑 문자를 기다려봅니다. 그런데 정오가 지나가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우체국 콜센터에 전화해서 집배원님 연락처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집배원님께 전화해서 택배가 오늘 오기로 되어있는데 언제쯤 오는지 여쭤봤더니...ㅋㅋ 저희집으로 가는게 없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럴리가 없는데... 송장번호 조회하니까 오늘 오는거 맞다라고 하니. 동 호수가 적히지 않은 택배물이 하나 있답니다. 그건거 같다네요.
다행히 저희 동네를 아직 떠나시기 전이라 직접 내려가서 받았네요. 택배 송장을 보니 연락처는 새로개통된 전화기 번호가 적혀있고....
주소는 제가 사는 곳이 아파트 3차인데 동 호수 빼고 3차 라고 기입해서 보냈네요...ㅋㅋㅋ --;; 뭐 이런 거지같은...
그러니 집배원님이 전화를 몇번씩하고 관리사무소를 가서 이름을 찾아도 세대주가 아니니 도저히 찾을수가 없죠...
제가 전화안했으면 아마 우편집중국까지 가서 찾아올 뻔 했네요... 불길한 느낌에 택배박스를 빠르게 뜯어 색상. 용량 체크해봅니다.
다행히 정상이네요. 만약 이것까지 제대로 안왔으면 저 아마 빡 돌아서 바로 콜센터에 질알을.... 휴 기본적인거 때문에 이렇게 힘드네요...
힘든 배송개통수령기네요 ㅠㅠㅠ 여러분들 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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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듭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재수가 좀 없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