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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기순환기 겸 선풍기 구매하면서 참 고민을 많이 했어요.
카모메 30만원대
플마제로 에일러폰팬 20만원 후반
그린팬s 신상 40만원대 / 그린팬s 1600 30만원 후반
샤오미외 국내 브랜드들. 대체로 10만원선.
선풍기를 30만원 이상? 줘야하는지를 극복하는게 관건이었어요.
이래저래 보다보면 카모메 플마제 발뮤다가 나와는데... 발뮤다가 사실 워낙 완벽한 회사니까 제품질은 말할것도 없는데 문제는 가격.
대안으로 카모메 플마제를 생각하게 되는데...
시간내서 오프라인을 방문하고... (백화점에 3가지 모델이 다 있어요)
카모메는 가격대비 마감질이 안좋았고
플마제는 소리가 좀 나면서 딱 30만원 수준의 가격. 디자인은 좋았지만 성능은 의구심이 많았어요. 이상한건 플마제는 일본에서는 제품이 잘 안파는게 좀 이상.
발뮤다는 언제나 워너비고.
오프라인에서 보고 나서..결국...발뮤다로 결정하고 구입!
EGF-1700은 그레이 샴페인 화이트 3가지 색상이 있는데...
고민 끝에 색다른 느낌으로 그레이를 구매했어요.
해드쪽에 모든 조절이 가능하다는게 장점
아래쪽 불반짝이는건 말그대로 현황판.
리모컨은 당연히 있고요.
그리고 수동으로 회전을 맞추는건 은근 편하게 신기했어요.
처음에는 얼마나 이 기능을 쓰겠어 생각했는데...이게 참 좋더라구요.
가격만 극복한다면 발뮤다는 언제나 진리라는걸 새삼 느꼈어요.
그린팬s가 부담이 된다면.... 최근 발뮤다의 서큐가 아주 아주 저렴하게 판매가 되더라구요. 거의 15만원 수준.
서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무조건 발뮤다 서큐를 구매하세요.
우리집 발뮤다 삼총사.
제일 앞에 있는게 서큐. 집에 2개 더 있다는게 함정.
앞으로 발뮤다 사야할 제품이 더 많다는건 두번째 함정.
그린팬으로 거실 선풍기는 정리했어요!
여름이여 안녕!
이제 토스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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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랑 완전 똑같이 생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