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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양배추가 좋다는 건 누구나 아실 거에요 ㅋㅋㅋ
그런데 꿀벌이 사는 집인 벌집 밀랍도 위에 좋대요. 동의보감에서 위 아픈 사람에게 약재로 처방했다네요.
그래서 한 번 통벌꿀(꿀+밀랍)을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트림이 자주 나오거든요. 걱정이 되서 (그리고 꿀도 먹으려는 흑심으로) 주문했어요.
인공 파라핀으로 만든 벌집도 있다길래 천연 밀랍이 어느 게 확실한지 찾아보다가 위수호대 벌꿀집 주문했어요.
제가 먹을 거라 포장은 중요치 않아 종이상자 버전으로 주문했어요.
스티로폼 상자에 담겨 왔어요.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어요.
통벌꿀도 좋지만 양배추즙 먹는 게 더 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달콤한 꿀과 함께 먹으니까 통벌꿀 먹는 것이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양배추즙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미건조한 맛이잖아요. 그런데 통벌꿀은 꿀이 있으니 달았어요. 그리고 벌집 안의 프로폴리스, 로얄젤리도 약간 먹을 수 있으니 이게 가성비가 뛰어난 것 같구요. 꿀,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각각 따로 드시려면 돈 많이 드는 거 아시죠?
암튼 위수호대 상품 수령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트림 횟수에는 변화가 없어요. 유의미한 변화가 있으면 그 때 다시 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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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andsunsh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