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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안입니다.
새 컴퓨터를 조립한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pc를 조립할 떄 cpu쿨러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쿨러를 그대로 이식하여 사용중이었습니다.
13700K라는 고사양 cpu를 사용함에도 3년이 넘은 공랭식 쿨러는 pc성능하고는 맞지 않지요.
화이트 감성의 pc임에도 컴퓨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쿨러가 검은색인 것도 감성의 저하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국 화이트 감성의 수랭쿨러를 장착해봤습니다.
존스보 tg-360은 3팬 형식의 일체형수랭쿨러입니다.
5v argb를 지원하며, 인텔, amd 소켓 모두 사용가능한 범용 cpu쿨러입니다.
3개의 팬이 달린 수랭쿨러는 cpu와 접합부와 팬이 분리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cpu 접합부와 팬은 냉각수가 흐르는 호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3개의 팬은 모두 argb를 지원하여 argb포트가 적용된 메인보드를 이용하면 커스텀 엠비언트 라이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팬크기는 120mm로 대형이며, 수랭쿨러답게 후면은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라디에이터 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냉각수를 활용한 수랭 방식인 차량과 동일한 냉각방식이기 때문에 구조 자체는 차량의 엔진을 냉각하는 방식과 동일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40mm/360mm의 알루미늄 라디에이터이기 때문에 냉각 효율이 좋습니다.
냉각수가 이동하는 익스펜더 튜브는 3합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부식에 강하고 고급스러움까지 챙겼습니다.
5v argb에 연결하는 케이블과 cpu 팬 케이블 역시 올 화이트로 화이트감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마감되어 있습니다.
cpu와 접합하는 수랭쿨러의 심장, 펌프입니다.
펌프의 상단부는 360도 회전을 지원하여 펌프를 설치하는 방향에 맞게 로고를 조정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베이스는 당연 열전도율이 높은 동판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존스보 쿨러를 설치하기 위해 기존 CPU쿨러를 탈착해줍니다.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쿨러를 제거한 뒤, 도포되어있던 써멀구리스까지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먼저 펌프베이스에 고정 브라켓을 체결해줍니다.
브라켓은 냉각호스의 반대방향으로 장착해주어야 합니다.
일체형수랭쿨러의 브라켓 설치가 끝나면 메인보드에도 전용 브라켓을 장착해주어야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i7-13700k는 LGA1700 소켓을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명서에 나와 있는 인텔용 브라켓을 마더보드에 삽입합니다.
메인보드에 브라켓이 장착되면, 인텔소켓용 연결나사를 메인보드 전면에 연결해주고, 써멀구리스를 도포해줍니다.
도포가 완료되면 먼지가 유입되기 전에 수랭쿨러의 펌프를 cpu에 부착하고, 나사를 이용해 고정해줍니다.
이 때, 익스펜더튜브의 끝부분이 메인보드 각종 장치와 간섭이 나지 않는 방향으로 거치해야합니다.
동서남북 어떤 방향으로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간섭이 생긴 채로 나사를 채결하면 메인보드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cpu냉각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펌프 장착 후, 팬을 컴퓨터 케이스에 부착해줍니다.
3개의 팬이 달린 대형 쿨러이기 때문에 보통 케이스 상단에 장착합니다.
최신 케이스의 경우 이처럼 본체 상단에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홈이 나여 있어 따로 구멍을 뚫을 일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블을 연결해주어야합니다.
메인보드가 aio pump를 지원한다면 펌프에서 나오는 3핀은 aio포트에, 라디에이터에서 나오는 4핀 케이블은 cpu팬에 연결하면 되지만, 제가 사용중인 b760보드는 aio 포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4핀케이블은 cpu팬에, 3핀케이블은 시스템팬 포트에 연결해주었습니다.
핀 케이블과 동시에 5v argb케이블도 포트에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펌프에서 나오는 argb케이블과 펌프에서 나오는 케이블을 병렬 연결해 메인보드 argb포트에 꽂아주었습니다.
선정리까지 완료되면 cpu쿨러의 설치 끝입니다!
전원을 공급하여 영롱한 RGB를 감상해보겠습니다.
컴퓨터의 전원을 켬과 동시에 냉각수가 흐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립니다.
오.. 이게 일체형수냉쿨러의 감성인가..라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3개의 팬과 펌프에서 발광하는 RGB의 영롱한 자태에 매료되어버립니다.
본체 케이스는 잘만, 존스보 쿨러는 브라보텍의 제품이지만,
argb를 연동하니 혼연일체 rgb가 거부감이 전혀 없습니다.
cpu벤치마킹 프로그램인 긱벤치로 벤치마킹을 시도하면서 cpu온도를 바이오스 화면으로 모니터링 해봤습니다.
긱벤치에서 부하가 높은 벤치마킹을 하면 cpu온도가 간헐적으로 상승하지만, 이내 팬이 급격하게 돌면서 cpu온도를 정상온도 범주로 유지시켜주었습니다.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일체형수랭쿨러이지만,
포토샵 작업 등 원활한 cpu쿨링이 필요한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저에게도 안성맞춤의 cpu쿨러입니다.
컴퓨터를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시각적인 만족감도 최상, 쿨링 성능도 최상!
펌프, 라디에이터 5년보증과 누수보증, 수랭임에도 10만원이 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존스보 tg-360이었습니다!
구매처:
https://prod.danawa.com/info/?pcode=20037935&_OC_=ex_blog1&logger_kw=ex_blog1&utm_source=naver&utm_medium=blog&utm_campaign=event_bravotec_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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