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택 동기

(회사에서 24인치 모니터를 사용할 때 보다 집에서 40인치 모니터를 쓸 때 통증이 더 심해짐)

여차저차하여 좀 작은 모니터를 사려고 알아보던 중, '32인치/QHD/144Hz이상'의 조건으로 검색 중 찾아진 모델이 이 모델입니다.

알파스캔은 회사에서도 사용하고, 기존 사용하던 필립스 모니터의 AS 경험도 좋은 기억이 있어 믿고 구입하였습니다.

2. 외형

처음에는 화려한 디자인이 좀 거부감이 있긴 했는데, 설치하고 나니 뒷면볼 일이 없네요 ㅎ

제로베젤은 아니지만 상당히 얇은 베젤입니다.

사실 같은 회사의 '콘퀘스트 32Q81G 게이밍 QHD 165' 모델이 베젤이 더 얇긴 하지만 (심지어 가격도 더 좋음), 스탠드가 업다운이 안되는 점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듀얼 모니터암을 주문했다는.... ㅠㅠ (대체 뭐한건지)

3. 무결점

요즘은 무결점 테스트가 상당히 편해졌네요.

예전에는 파워포인트로 페이지 전체 색깔을 넣어 전체화면 보기로 일일이 확인했었는데.

아래 사이트에서 전체보기로 화면을 띄워 확인이 가능하네요.

https://www.monitor.co.kr/

다행이 튀는 도트는 없어보입니다.

4. 32인치 & 165Hz

업무용으로 (Excel, CAD) 사용하기 FHD의 해상도는 좁은 감이 있어 QHD를 선택했고, 27인치와 32인치 사이에 고민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32인치 선택이 잘한 것 같네요.

지금 작성 중에 찍은 사진인데요, 24인치 (FHD)와 32인치 (QHD)의 글자 크기가 비슷하여 함께 사용하기가 좋은 듯 합ㄴ니다.

아직 체감으로 느껴지고 있지는 않지만 게임하다보면 느껴지겠죠 ㅎ

주 용도 중 하나가 넷플릭스 시청인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5. 마치며

이 정도 Spec의 모니터가 이 가격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많이 떨어졌네요 ㅎ)

오늘 아침에 목이 너무 아파서 홧김에 바로 용산가서 구입해왔는데, 지금 2시간 정도 사용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목의 통증에도 도움이 되는 듯 하구요.

기존 40인치 4K모니터를 쓸 때 보다 화면 작업 공간이 줄어 많이 불편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아이콘, 글자 크기 등이 비슷하여 이질감도 적네요.

아쉬운게 있다면, USB포트가 없네요. 저전력 장치 충전할 때 꿀인데 ㅎ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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