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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쯤에 AOC IF23 구입해서 오늘까지 고장도 나지 않고 잘~~ 쓰고 있었습니다.
아들래미 온라인 수업 하면서 작은 화면으로 공부하는게 안쓰러워
27인치 정도 되는 제품 구매하려고 알아보면서 LG, 삼성, LG, 삼성 세뇌 시키려 했는데,
그동안 쌓인 신뢰감이 있어서 한 번더 같은 회사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정했습니다.
AOC 27B2 와 용산 전자랜드에 있는 모니터 전문가 님이 추천하신 AOC 27IPS86, 그리고
기능이 두 제품보다 많고 가격도 비싼 AOC 2777 이렇게 세 제품 중 고민하다가,
아들래미가 1살이라도 더 나이먹고 게임기라도 사달라 하면 확장성이 조금이라도 좋은
제품이 낫겠다 싶어 AOC 2777로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오늘 받았구요. 설치도 바로 했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들과 비교할 능력도 없고, 그리 긴 시간을 고민한 것도 아니라 딱히 평가는 못하겠네요.
회사와 집에서 전용으로 쓰는 모니터가 DELL 과 APPLE 인데,
가격대비 모자란 점은 찾지 못하겠습니다.
화면도 화려하고, 색감도 괜찮고, 밝아서 눈 뽕도 생겨 눈커풀이 자꾸 감기고, 그렇습니다.
나름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제품을 산 것 같습니다.
부팅화면 전에 나오는 AOC 글자는 10년 넘게 보니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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