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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쓰다가 34인치로 구매한거라 옆그레이드 아닐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실제로 받아보고 사용해보니 울트라 와이드로 구매하길 잘했다입니다.
업무효율상 창을 2개 띄워야 할 일이 많은데 기존에는 화면은 컸지만
가로 비율이 작다보니 창을 두개로 나눠서 보는 효율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제는 정말 듀얼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되었어요.
실제 모니터가 듀얼일때는 창 최대화로 창관리가 쉬운데 모니터 한대로는 어렵지 않나 생각하실 저같은 분이 계실지도 모르는데,
윈도우 10이후로는 윈도우키로 창 정렬을 쉽게(윈도우+화살표) 할 수 있어서
억지로 마우스로 창조절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군다나 PBP 기능은 저한테는 꿀이더군요.
저는 가끔 노트북을 두 대 동시 운영을 하는데 두 대 다 듀얼로 구성하고,
키보드 마우스를 네트워크 공용으로 사용하니 마치 노트북 두 대를 한대처럼 운영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회사 노트북으로 재택 근무하면서 개인 노트북으로 다른 일을 동시에..
혹시나 세로로 사용이 가능할까 해서 모니터암을 돌려보았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세로가 너무 광활해져 위는 고개를 젖혀야 볼 수 있어 실사용은 불가합니다. ㅎㅎ
참, 박스 안에 스티커가 하나 들어있는데 용도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처럼 모니터암을 사용할 경우 결속 부분을 탈거하여 생기는 구멍에
먼지 유입을 막는 용도로 붙이는 것이니 사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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