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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하나 사면서 진상고객 돼버리네요.
업게에서 안경테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디자인도 무난하고 해서 구매하려고 보니 다리부분에 큰 문구가 눈에 거슬리더군요.
업체에 전화를 하니 일주일정도 걸리지만 문구 없애주겠다고 해서 목요일에 주문을 하고 화요일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게 왔네요. 아무래도 쓸 수가 없겠더군요. 마감을 어떻게 한건지...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다리 힌지 부분이 엉망이다라고.. 그랬더니 다시 깨끗한걸로 보내준다더군요. 화요일에 전화받고 어제 받았네요.
그런데...
다리 색깔이 다릅니다...-_-;; 이건뭐 그냥 눈으로 봐도 다른걸 보내주네요.
그래서 자세히 봅니다. 허허....
네... 다리가 짝짝입니다.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어제 확인하고 연락준다더니 오늘에야 연락이 와서 한다는 소리가 환불하랍니다.
저한테 맞출수가 없다고. 자기들도 열개를 만들어서 해봤는데 다 안맞답니다. 그럼 첨부터 안된다고 하던지...
자기들이 신경을 써도 안된다면서 신경쓴거 모르겠냐고 하더군요..허허..
솔직히 저정도면 그냥 눈으로 봐도 다른게 보이는데 이게 신경을 쓴건지 모르겠네요.
두번째 받은거는 짝짝이라 그런지 한개는 제대로 펴지지도 않던데..
그래놓고 물건부터 보내랍니다. 환불해준다고.. 그래서 제가 입금부터 해달라고 했더니 좀 어이 없어하시더군요.
결국 입금먼저 받고 보내주기로 했지만 택배 받으랴, 업체에 전화하랴 전화만 몇번을 했는지...
스트레스만 받았네요. 업게 안경테 구매하실 분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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