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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홈플러스 강동점에 다녀왔습니다..
뽐뿌회원님들의 사용기를 보고서 핸드폰 3대를 가지고 홈플러스로 나섰습니다.
곧바로 고객센터로 갔는데..
아. 글쎄..황당한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쿠폰이 없다네요...제가 알기론 **51로 직원이 하나하나씩 확인하고 종이쿠폰으로 바꿔주는것으로 아는데..
준비된 쿠폰이 없답니다..이런 황당한 경우가..
그리곤 책임자(고객센터 담당자인듯한 분)이 나오셔서 계산을 끝내고 다시 오면 직접 확인하고 결제금액에서 할인시켜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쇼핑을 했습니다.
채소도 사고 , 과일도 사고 , 이것저것 싼 품목들로 대략 2만원어치를 샀습니다.
그리곤 내심 3천원짜리 쿠폰 6개가 있으니 다 할인되면 설마 2천원에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을 살짝 품었드랬죠..
그리곤 다시 간 고객센터..
헐..
이게 왠일입니까..
하나의 결제금액에 쿠폰하나만 적용가능하답니다.
헐..몬 이런경우가..진작에 말해주던가..순식간에 핸드폰 3개를 들고나온 목적이 공중분해된 순간이었습니다..
약간 따졌습니다..
쿠폰도 준비안된 상황에서 사전에 주의시켜주지도 않은채 이제와서 안된다니...
차라리 종이 쿠폰을 줬으면 각각 따로 따로 계산해서 더 싸게 구입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결론은 결국 쿠폰 2장 가격만 적용해서 6천원 할인받고 왔습니다..
나머지 핸드폰 2대의 쿠폰 4장은 바꿔오지도 못한채로요...
요거 어디다가 말을 해야 종이쿠폰을 준비해둘까요??
홈플러스에다 말해야 할까요??
114에 말해야 할까요..
-ps
쿠폰발급할때 매장번호를 적어넣자나요.. 그거 매장직원이 직접 확인하고 손수 번호 누르는것 아닌가요??
저에게 매장번호를 알려주면서 직접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장번호 누르고 사용확인 페이지 보여주고, 바로 두번째 쿠폰을 마찬가지 방법으로 직접 누르고 사용확인 페이지 보여주니
이거 방금본 그것 아니냐고..두번째 것은 자기가 확인 못했다고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더군요.,.
아놔 살짝 기분더러웠습니다..도대체 사전 교육없이 진행하는 이벤트는 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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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이나 번거로운거 부탁할때는 그냥 직원이나 매장분들과 웃으시면서 칭찬 한마디씩 해주시면서
기분좋게 융통성 발휘해달라고 살살 꼬득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유효기간 3/31까지니 천천히 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