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B 하드 하나를 추가로 영입하면서 하드를 총 4개 굴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는 폭스콘 TS079 피아노 케이스로 3.5인치 베이가 4개로 충분했지만
0.8T주제에 휘어져 버려서인지는 몰라도 베이 하나가 들어가지도 않고
걍 거기다 케이블 정리를 해놓은 터라
5.25인치 베이가 쓸데없이 3개나 되는 변태적인 디자인을 이용하기 위해서 5.25인치 하드 가이드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허전해 보이는 박스 하나가 ...
까보면 쇳대 2개랑 나사 8개가 들어있습니다.
4개는 가이드 결합용, 4개는 베이에 장착하는 용도인듯 싶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합체의 예
대강 생긴것만 봐서 쇳대의 아래쪽으로 단독으로 나있는 구멍에다 끼우면 되겠지 싶어 대 봤더니
하드 측면의 앞쪽 두개 나사 구멍과 딱 들어맞길래 그렇게 끼웠습니다만
제 케이스의 경우에는 특수 나사를 사용하는 변태 케이스다 보니
실제로는 뒤쪽 두개 나사 구멍을 이용해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뭐 쇳대 자체는 슬라이드 할수 있는 구조라. 원하시면 적당히 조절이 가능할듯 싶습니다.
올바른 합체의 예는 귀찮아서... 적당적당히 대가면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앞 뚜껑을 따고 5.25베이에 파이날!!!! 퓨~~~~~~전!!!!
빰빠밤~ 이제 SATA 케이블만 끼면~
아..........
꽂을데가....
새로 영입한 4830의 벽돌에 sata포트 두개가 잡아먹혔습니다..
뭐 cablemate ㄱ자 케이블 꽂아서 포트 한개는 확보했습니다 '-'
다른 회사 케이블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대략 상품사진들 비교해서 보니깐 ㄱ자 높이가 가장 낮은것 같아서
굳이 cablemate사꺼 질렀더니 정답이네요
정답사진은 발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귀찮으니까요.
사실은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데헷~☆
사용 소감은.. 글쎄요..
뭐 애초에 진동 감쇄 같은거 기대한것도 아니고
이게 다 변태 케이스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요
딱히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2330원짜리 쇳대에 뭘 바라겠어요
다만 중국제 플라스틱 하드가이드보단 나은것 같긴 하네요.
돈만 많으면 Raptor N-30이라는 공중부양 어댑터도 쓸수 있었을테지만 '-'
뭐 만족합니다. 안그래도 다른 하드 떄문에 공진음 나는데요 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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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