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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MSI는 여러가지로 이미 많이 알려진 회사이니 더 설명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이 명성에는 AS문제로 인한 악명도 꽤나 포함되어 있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넷북에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꽤 성공적인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사실, 비슷한 가격에 라이트온 제품도 있었고... 비슷한 수준의 대만 회사 제품들도 있었는데..
뭐랄까.. 한국에서 보던 그 디자인.... 익숙함... 뭐...
그런 걸 믿고 저는 중국에서 인터넷으로 MSI 외장형 제품을 지르고야만 것입니다.. 두둥..
전면에는 익숙한 그 디자인의 깔끔한 외장형 슬림 dvd의 사진이 실려있습니다.
뒤에는 간략히 롬의 사양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근데 DVD버닝말고는 그다지 쓰지 않을 거 같아서...패스..ㅋ
나름 밀봉이네요..ㅎㅎ 중국에서 많은 걸 기대하면 안 됩니다.
번들로 따로 온 네로CD입니다. 정품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원래.. 컬러풀한 색상이 맘에 들었는데. 주문하면서 색상을 말하는 걸 잊었습니다. 결국 판매자의 선택은...
화이트!!
기스가 생기지 않게, 입이 벌어지지 않게, 꽤나 단단한 밀봉 상태를 보여주네요.
옆의 밀봉스티커를 제거했습니다..
버튼을 제끼니 딸깍하고 입을 벌리는 DVD군이네요...ㅎㅎ 익숙한 입 안 풍경이 펼쳐집니다.
뜸금없지만 제품을 뒤집으면 연결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사실 따로 포장되어왔는데.. 제가 설정상 장착해보았습니다^^)
작동테스트를 위해 중국에서 구입한 중국어 듣기 씨디를 리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건 한국에서 신공략중국어로 팔리는 책의 중국판입니다. 똑같은 책이 중국에서 훨씬 저렴하게 한국어판으로 팔리고 있으니 중국 오실 때 중국어교재를 사오는 건 실수이십니다... 다락원 홈피에서 MP3를 사는 건 더 큰 실수겠죠.. cd는 중국돈으로 9원쯤..
녹색불이 들어오면서 리딩을 합니다. 스톱버튼을 누르면 돌고있던 CD가 정지합니다.
작동상태는 진동없이 고요한데.. 소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익숙하게 들려오는 약간의 소음은 있습니다.
결론
가볍고 예뻐서 대만족입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방출할 예정이지만 괜찮은 제품이네요.
근데 따로 전원케이블없이 하나의 USB선으로만 구성되어있어.. DVD버닝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
그래도.. 드라이브가 없는 가벼운 놋북, 넷북을 쓰시고 계시다면... 고려해도 괜찮을듯..
물론 한국에서는 안 팔겠지만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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