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근무를 서면서 심심해서..
작년말에 X10 mini를 구매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MW600 입니다.
위 이미지는 쇼핑몰에서 따왔습니다..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90120768&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keyword_seqno=738941478&search_keyword=MW600
허락없이 따온거라 링크를 걸어둡니다..
최저가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가격을 보니 79,980원이네요..
장터에 올라와 있는걸보면 대략 6만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G 옛날 블루투스를 사용중이었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서 많이 기다렸었는데, 약속일자에 맞춰 배송이 됐네요..
처음 받았을때 느낌..
1. 작다..
2. 이렇게 작은데, 제 구실을 하긴 할까..
3. 밧데리가 오래갈까..
4. 디자인은 무난하네..
5. 이어폰 줄이 좀 이상하네..
(양쪽 줄이 합쳐지는 지점을 A라고 했을때..
A ==> 이어폰단자 : 짧음
A ==> 오른쪽 이어폰 : 길다
A ==> 왼쪽 이어폰 : 짧음)
좀 사용하고 난 뒤...
장점
1. 밧데리 진짜 오래가네 ^^
* 이전에 쓰던 블루투스가 오래 안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출퇴근때만 사용해서 며칠을 버티니까 너무 괜찮네요..
덩치가 작아서 오래갈까 싶었는데.. 상당히 오래 버텨줍니다..
가끔 생각날때 한번씩 충전해주면 밧데리 걱정없이 쓸 수 있습니다.
2. 생각보단 음질 괜찮네..
* 가지고 있는 다른 이어폰이 좋은게 아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포함된 이어폰 음질이 꽤 좋은데..
음질에 관한한 전혀 불만 없음..(참고로 전 막귀)
3. 자체 내장되어 있는 라디오 기능 정말 좋다..
* 출퇴근때 주로 라디오를 많이 듣는데, 이게 너무 좋습니다..
따로 스마트폰에 라디오 켤 필요도 없고, 작동 확실하고..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여기에 별 5개
4. 멀티페이링(?) 기능 너무 좋다
* 여러개의 기기를 연결해 둘 수 있습니다.
전화를 받을 기기를 따로 등록을 해 놓으면.. 라디오를 듣다가 전화가 오면 이어폰으로 신호가 옵니다..
상단의 전화기모양 버튼을 누르면 바로 통화..
단점
1. 볼륨 조절하는 부분이 물리버튼이 아니라 좀 어정쩡하게 작동할 때가 많음
2. 이어폰 줄도 쓰다보니 별 불편한 점 못느낌..(이건 단점이 아닌듯..)
3. 목걸이 형식이면 더 좋을거 같단 생각이 살짝 듬..
4. 그 외엔 없음.
전체적으로 별다섯개에 별 4개반을 주고 싶습니다.
아주 만족하며 매일 잘 쓰고 있습니다.
이젠 유선 이어폰 절대 못 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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