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탭(아이덴티티탭) 분해/조립 해 보았어요. ^^; [앞유리 파손된 제품]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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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3월19일. 16시25분.. 글추가 내용.

쪽지로 카페주소를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신고나 제재 당할 각오를 하고 URL링크에 카페주소 추가 했습니다.
http://cafe.naver.com/laptopupgrade
저는 결코 홍보 목적으로 이글을 작성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작성을 하는 게시물의 성격이 좀 희귀한 자료에 속하고 다른분들께서도 이러한 정보들이 없어서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도 계실꺼구요..
예전에 저 또한 이런 안타까운 경험을 했던 적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제품사용기나 리뷰시에도 좌표를 물으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좌표기재도 뽐뿌는 허용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보를 목적으로 작성하는 글이 아님에도 게시물 하나를 작성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성을 모르고 광고글이라 판단 해서 신고를 하시는 분들이나 제재를 가하신다면 저 또한 그렇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사이트 규모가 작은 곳도 아니고 커뮤니티성사이트를 운영함에 있어서 양질의 정보는 그 사이트의 재산이며..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회원들에겐 사이트 운영자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관대하고 때로는 보호를 해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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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KT에서 판매를 한 제품으로 올레텝, 아이덴티티탭, K텝 등으로 불리고 있죠.
7인치에 해상도는 800 X 480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지금이야 저가형이라도 이 제품들보다 상당히 우수한 제품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초기 발매시 구매한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분해를 해 보니 왜 저가형인지를 알겠더군요..
단가절감과 내부 부품들이 요즘의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과는 비교도 안되게 저가형으로 조합이 되어 있는 모습이더군요..
이 제품의 A/S는 '대우일렉서비스센터'에서 한다고 합니다.
앞유리 하나 깨 먹어도 A/S비용이 12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ㅡㅡ;
요즘 중고로 구매해도 이 가격이 안나오는데 말이죠 ㅋㅋ

앞유리만 어찌 갈거나 가공을 해서 A/S비용을 최소화 해 볼까 하는 마음에서 분해를 해 보니..
구조를 보니 거의 좌절이더군요 ㅋㅋ
친구도 배 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걸 알고.. 분해를 해 보라며 저에게 넘긴 녀석입니다. ^^;




떨어뜨려서 깨진 상태입니다. ^^;;
앞 유리만 파손이 된 상태라 작동하는 데에는 이상이 없습니다만, 유리재질이라서 손을 다칠 염려가 있어서 친구가 액정보호필름을 발라 두었더군요..~!!




뒷판을 땄습니다.
볼트 풀것이 없고 그냥 따 주기만 하면 됩니다.




뒷커버의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타 제품들은 외장으로 마이크로SD가 들어 가지만 이 제품에는 그냥 SD메모리가 들어 가더군요~!!




액정부를 분리를 하기 위해서 양 가쪽의 볼트들을 모두 풀어 줍니다.
풀어야 할 볼트들의 갯수가 좀 많습니다.




볼트들을 다 풀고 보드부를 살짝 까 뒤집은 상태입니다.
3개의 얇은 필름선들을 탈거를 해 주시구요..




메인보드부입니다.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류의 보드와는 그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물론 보드 1곳에 각종 모듈들을 다 텁재를 하고 있는 탓도 있겠지만 단가절감을 위해서 1개의 보드에 각종 모듈들을 다 심어 놓은 그런 구조로 설계를 했네요.. ^^;;




베젤을 포함한 액정부 모듈입니다.
회색 부품을 고정하고 있는 볼트 몇개를 풀어 주시면 액정부를 분리를 할수 있습니다.




회색부품을 고정하고 있는 볼트들을 풀어 주시구요..




베젤에서 액정부를 분리를 한 상태입니다.
케이블 1개가 안보이시죠?
터치를 인식하는 얇은 필름은 앞유리에 접착이 되어 있는 상태이니까요..




패널의 앞면입니다.
패널 자체가 터치가 되는 것이 아니고 패널과 앞유리 사이에 터치필름을 입혀서 이 터치필름에 의해서 터치가 되는 방식입니다.




A/S센터에서도 앞유리만 교체를 해 줄수 있다면 수리비용이 상당히 절감이 될텐데..
저 부분을 통채로 교환을 해야 하는 구조더군요.. ^^;;
A/S비용이 12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ㅋㅋ
요즘 전자제품은 유상A/S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사용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ㅠㅠ




이왕분해 한걸 올분해를 작정을 하고 분해 하기로 들어 갑니다.
일단 밧데리를 먼저 분해를 하기 위해서 밧데리와 메인보드를 연결하고 있는 커넥터를 탈거를 해 주시고...




밧데리쪽에 고정된 금속판의 검은색볼트 2개를 풀어 줍니다.
볼트를 풀다가 1개는 빠가 났습니다. ㅠㅠ
맞는 드라이저를 사용을 했는데.. 은색볼트들 보다는 검은색볼트가 마모가 엄청 빨리 되더군요.. ㅠㅠ




탈거한 밧데리입니다.
3.7볼트, 4100mah 네요.. ^^




메인보드를 들어 내기 위해서 얇은 필름선을 커넥터에서 탈거를 해 줍니다.




메인보드를 고전하고 있는 검은색볼트들을 다 풀어 줍니다.
테이프가 발라진 안쪽에도 볼트가 숨어 있으니 참고 하시굴요..




마지막 남은 테이프속에 감춰진 볼트 1개를 풀다가 볼트가 빠가 났습니다. ㅜㅜ
니퍼로 확~ 절단 해 버릴까 하다가 혹시나 몰라서 분해는 여기까지로 더 이상은 좌절 되었습니다. ^^;;
분해 할수 있는 부분들은 다 분해를 해 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얼마 하지 않는 볼트인데.. 좀 좋은걸 사용하지.. ㅠㅠ;




여지껏 분해를 했던 것들을 나열 해 보았습니다.
엇~!! 버튼이 안보이는 군요.. ㅡㅡ;




다시 조립을 합니다.
커넥터에 선을 연결을 해 주시구요..




연결된 상태는 이렇습니다.




밧데리 커넥터를 채결을 해 주시구요..




밧데리를 이렇게 고정을 해 줍니다.




밧데리 고정용 철판을 볼트 2개를 채워서 고정을 해 주시구요..
볼트 1개가 빠가가 나서 전체적으로 전기테이프를 이용해서 고정을 할겁니다.




전기테이프를 이런식으로 붙여서 더 튼튼히 밧데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한 상태입니다.




사진 위치에서 메인보드의 가쪽 중간지점에 조도센서가 있는데 이걸 베젤에 맞추기가 힘이 들더군요..
맞춘다고 생고생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대충 맞추어도 빛을 감지를 하더군요 ㅋㅋ 




액정을 베젤에 고정하는 작업을 할 겁니다.




액정에 희색부품인 가이드를 잘 셋팅을 해 주시고 필름선들이 잘 빠져 나왔는지 확인을 해 주세요.




베젤에 액정을 잘 셋팅을 해 주시고..
회색부품에 볼트들을 채워서 베젤과 액정을 고정을 해 줍니다.




3개의 필름선들을 메인보드의 커넥터에 잘 연결을 해 주시고...
베젤과 메인부를 정확히 잘 조립을 합니다.




볼트들을 채워서 메인부와 베젤부를 고정을 해 주시면 됩니다.
조도센서 위치를 마춘다고 생고생 했는데..
투명한 부분 근처로 대충 맞추어도 됩니다.




이제 뒷커버를 장착을 하면 조립은 끝이 납니다.




뒷커버를 장착을 한 상태입니다.




부팅을 해 보고 각 기능들이 정상 작동을 하는지 검사를 해 보앗습니다.
어지간히 올분해를 해도 제품 말아 먹는 일이 없어서 각 기능들은 정상작동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검은색 볼트 2개가 빠가 난 것이 마음에 걸리고 올분해를 못하게 되어서 마음이 좀 씁쓸 하네요.. ㅠ

* P/S : 노트북에 관한 정보 포스팅은 이제 뽐뿌에서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양질의 정보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를 해서 작성 하는 상태인데도.. 일부 분들은 신고에, 운영자분께서도 경고쪽지에..
힘들여서 작성하는 만큼 호응도도 점점 떨어지니 힘이 빠져서 말이죠.
이 정보는 당분간은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만 게시물 작성을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