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광시야각 모니터 - 삼성 27인치 모니터 S27C750P

삼성 27인치 모니터 S27C750P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삼성 모니터

2013년 한해도 시작되었고 새기분 새출발 하는 기분으로 몇가지 목표를 세워놓고 하나 둘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가 집안 분위기 바꾸기인데요. 블라인드를 바꾼다던지 동선에 따라 가구위치를 바꾸는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차에 이번 2013 CES에서 발표된 삼성 27인치 모니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제품을 살펴보니 제가 원하던 컨셉하고 딱 ! 맞더라고요.

칙칙했던 제 방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그런 디자인이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과연 모니터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칙칙한 내 방 분위기 모니터로 바뀔 수 있을까?

나름 블랙 컬러의 컨셉을 가지고 2년 정도 사용해온 제 책상입니다. 여기서 밀린 회사 업무도 처리했었고, 블로그에 작성하는 포스팅도 이곳에서 했었죠.

그런데 2년이 지나니까 계속 어둠의 자식이 되어 가는 것 같고, 더군다나 요즘 게임을 이것 저것 하다보니 더 어둡게 느껴지는게 아니겠어요? ㅎㅎㅎ

그래서 S27C750P 모니터로 방안 분위기 바꾸기에 도전 ! 해봤습니다.

설치는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그냥 모니터만 바꿔주고 데스크탑과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완료 !!

그런데.... 뒤에 선이 조금 지저분하게 보이네요

선정리도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S27C750P

모니터 스탠드에 커버가 있는데 그걸 살짝 들어주면 이렇게 비어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케이블 선들을 이렇게 스탠드 안으로 집어넣어 주면 되는데, 고리가 있어서 더 쉽게 고정 할 수 있었어요~

짠~ 어때요? 정말 깔끔하게 선들이 정리 된 것을 볼 수 있겠죠?

모니터 하나 바꿨을 뿐인데...

위에 나왔던 모니터와 지금의 모습이 어떤가요? 전혀 다르죠?

방안의 분위기가 한결 심플하고 깔끔하게 바뀌게 된 것을 보고 계십니다. 삼성 모니터 디자인이 정말 잘 빠진 것 같아요~

그럼 어떻게 디자인 되었길래 이렇게 방안 분위기 까지 바꿀 수 있었는지,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27인치 모니터지만 무언가 슬림해 보이는 비밀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기존에 사용하는 모니터 2대가 모두 27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입니다. 그래서 한눈에 봐도 어떤 차이가 있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 사이즈 자체도 기존의 27인치 모니터들보다 실제 작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같은 디스플레이 사이즈인데 어떻게 슬림하게 만들 수 있었을까요? 정답은 조금 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S27C750P 모니터는 1920*1080 FULL 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고

WVA 광시약각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기존 VA 패널의 단점을 크게 개선시켜 시야각을 넓게 해 주면서 가격까지 착하게 만든 패널입니다.

덕분에 178도 시야각을 보여주게 되어 IPS 패널 못지 않은 시야각을 확보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같은 27인치 디스플레이 사이즈라고 할지라도 S27C750P 모니터가 더욱 작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베젤입니다.

슬림한 스타일의 화면과 더불어 메탈릭 스텐드를 통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돋보이는 모던한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네로우 베젤은 제가 자를 가지고 측정해봤더니 두께가 약 1.1cm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베젤이 이렇게 얇아지게 되니 슬림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었고 같은 사이즈의 모니터들보다 화면이 더 커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전면 하단의 메탈릭 스텐드와 크롬으로 처리된 삼성의 로고가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지도록 만들죠? ㅎㅎㅎㅎ

S27C750P의 비밀 병기 Pivot

이건 또 무슨 소리일까요? 비밀 병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모니터의 기능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살짝 엿 볼 수 있는 모습인데 화면이 돌아갑니다 ㅎㅎㅎ

그냥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길게 이용할 수 있다는 !!! 길게 이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다음 리뷰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

블랙하이그로시와 메탈릭 스탠드가 고급스럽고 심플함을 극대화 했다면 모니터 뒷면은 또 다른 고급스러움의 연장입니다.

브러쉬드라인이 전체 뒷 표면에 처리되었고 전면과는 다르게 유선형의 곡선을 느낄 수 있는 라인처리로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트는 아날로그 케이블 연결방식인 D-SUB 케이블 포트와 HDMI 케이블 단자를 모두 지원하며

HDMI-DVI 케이블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HDMI 케이블을 이용할 때에는 헤드폰을 연결해 이용할 수도 있고요.

 삼성 S27C750P 모니터는 높낮이 조절은 물론 상하의 각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합니다.

이는 기존에 보여줬던 모니터들의 각도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제가 다음 리뷰에서 설명해드릴 Pivot 기능과 연관이 있습니다.

화면을 그대로 돌리게 되면 모니터의 사이드가 바닦과 마찰을 일으켜 스크래치 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렇게 뒤로 넘어가는 각이 크게 되어

그만큼 여유롭게 모니터를 회전 시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는 셈입니다.

모니터를 옆으로 세웠을 때에도 조절하기가 쉽고요 ^^

사이드에서도 하단의 스탠드를 제외하고는 크게 차지하는 면적이 없기 때문에 20cm의 공간만 확보되어 있다면 어디든지 설치가능합니다.

모니터 디스플레이 두께도 최대 32.3mm 밖에 되지 않는 슬림함을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이런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더욱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나봅니다.

고급스러움의 결정체, 메탈릭 스탠드

만약 블랙 하이그로시에 이어 크롬도금의 메탈릭 스탠드였다면 어떠했을까요?

보기에는 좋아보일지 모르지만 크롬도금의 재질을 사용했던 분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수많은 먼지와 지문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더 지저분해 보이는걸요.

그래서 이번 메탈릭 스탠드가 금속의 질감을 은은하게 표현하면서도 먼지와 지문이 잘 보이지 않게 처리되었다는 사실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기본 뼈대가 단단해서 그런지 S27C750P 화면을 돌릴때에도 흔들림이 적은 안정감 있는 컨트롤이 가능했고요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한 마감처리로 뒷태까지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컨트롤 박스는 터치식이 아닌 물리키를 누름으로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이전 모니터를 터치형으로 사용했었는데, 생각보다 터치가 잘 안먹힐때가 있어서 불편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물리 버튼들이 오히려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S27C750P 삼성 27인치 모니터 첫번째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이런 디자인의 디테일한 차이와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블랙과 무광의 메탈릭스탠드의 조합이 가져다주는 디자인의 작은 차이들이 모여

모니터 하나 바꿨을 뿐 임에도 방안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요인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보여드릴 Pivot 기능과 광시야각의 WVA패널 명암비 3,000:1의 퍼포먼스가 탑재된 S27C750P 모니터의 매력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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