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탭북 H160 태블릿이야? 노트북이야?
안녕하세요. 티슈의 ITISSUE 오늘 보여드릴 제품은 2013년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 같은 하이브리드PC 중 LG의 탭북 H160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IT 업계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데스크탑 PC에서 노트북으로, 노트북에서 태블릿, 이제 태블릿에서 하이브리드PC
이렇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전체의 흐름을 보시게 되면 이전 트렌드에 비해 휴대성이 더욱 강조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하이브리드PC는 무엇이고 LG탭북 H160은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이 하나로 LG탭북 H160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시장에 등장하면서 IT 제품들의 전체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동시에 위기를 맞은 시장은 노트북 시장이었는데요.
위기는 다시 기회가 된다고 했던가요? 인텔의 진영에서 새로운 노트북의 기준을 마련해 더욱 슬림하고 가벼우면서 성능도 괜찮은 노트북을 출시한 것이 바로 울트라북이었습니다. 울트라북은 기존 태블릿이 하지 못하는 작업들,
즉 윈도우OS 기반으로 실행가능한 많은 작업들까지 처리하면서 다시 노트북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그런 팽팽한 시장의 흐름 속에서 등장한 것이 노트북의 장점과 태블릿의 장점을 하나로 합칠 수 없을까? 해서 등장한 것이 하이브리드PC 입니다.
컨텐츠의 생산과 소비에 최적화된 울트라북의 장점과 터치LCD, 전용OS, 재부팅 없이 즉시사용 가능한 태블릿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개념인데요. 그래서 이름이 LG 탭북 입니다. 태블릿과 노트북을 합친 단어가 되는거죠~ ㅎㅎㅎ
LG 탭북 H160은 오토 슬라이딩에 대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냥 가만히 보고 있으면 조금 두꺼운 태블릿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위 사진에 표시된 곳에 있는 버튼을 한번 눌러주기만 하면 오토 슬라이딩 되어 노트북으로 변신!!
이렇게 변신하게 됩니다. 제가 처음 LG 탭북 H160을 보게 된 것이 작년 일산 킨텍스에서 있었던 한국전자전으로 기억하는데요.
많은 노트북들 사이에 있어서 제대로 만져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 직접 활용해보면서 오토 슬라이딩 기능이 재미있다는 걸 알게됬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H160을 보고 생각했던 것과 같이 오토 슬라이딩 기능에 단점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실텐데요.
역시 제품은 직접 만져봐야 한다고 했던가요. 슬라이딩 방식으로 인한 충격도 생각보다 적었고 특히 터치 LCD를 이용할때 뒤로 넘어가지는 않을까? 했었는데,
그런 부분도 밀리지 않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살짝 터치한 것 이상으로 밀어봤는데도 괜찮더라구요.
최근들어 하이브리드 PC가 다양한 방식으로 출시되고 있기도 합니다. 위 LG탭북 H160처럼 슬라이딩 방식으로 출시된다던지 키보드는 고정된 채로 화면을 돌릴 수 있는 스위블 방식, 키보드를 탈부착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PC 방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슬라이딩 방식도 사용해보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일단 태블릿 처럼 사용하다가 버튼 한번으로 슬라이딩 되어 노트북으로 전환하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 동작 하나 반복하는 것도 불편해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조사들은 동작 하나라도 최소화 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LCD를 탈부착해서 사용한다던지, 화면을 돌리는 방식보다는 편의성 측면에서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LG 탭북 H160은 윈도우8 OS 기반이기 때문에 새로워지고 더욱 빠른 반응속도의 윈도우8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 앱 스토어에서 다양한 WIN8 다양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
디스플레이는 LG IPS패널이 장착되어 넓은 시야각은 물론이고 선명함과 밝은 화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동시에 배터리를 더욱 오래사용할 수 있기도 하구요.
디스플레이 크기는 11.6 인치 사이즈로 일반적인 태블릿 보다는 약간 큰편이고 노트북으로 보면 일반적인 사이즈라고 보여집니다.
무게는 키보드를 포함한 1.05kg으로 남성분들은 물론이고 여성분들까지 휴대하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전체적인 디자인도 심플하고 화이트 컬러가 전체를 감싸고 있어서 옵티머스G 스마트폰을 크게 확대한 것 같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키보드는 자간 간격이 넓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적고 키감도 괜찮아 문서작업을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으나 숫자의 위치가 일반 키보드와는 달라서 익숙하지 않음에서 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일반 키보드에 있는 숫자 위치보다 한칸씩 오른쪽으로 이동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ㅎㅎ;;
사이드에는 마이크로SD카드를 삽입해서 사진이나 영상들을 쉽게 업로드 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그대로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사진들을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하더라구요.
일반 태블릿으로는 사용 불가능 했던 포트를 LG 탭북 H160에서는 가능하게 됩니다. 태블릿과 노트북이 하나로 합친 장점이 여기서 드러나네요.
표준 USB는 물론이고 마이크로 USB와 HDMI 포트까지 지원하면서 확장성이 정말 좋습니다.
태블릿으로는 뭔가 아쉬운데~ 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런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오실 것 같네요.
15.9mm의 심플함
단순히 디스플레이의 두께가 아닙니다. 키보드를 포함한 LG 탭북 H160 두께입니다.
슬림한 사이즈에 1.05kg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 촬영을 나갈때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로 항상 휴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 보다 많은 이야기들을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윈도우8 OS 기반의 하이브리드 PC가 가지는 장점은 태블릿을 사용하고 싶지만 노트북을 사용할 수 밖에 없던 많은 분들께 확실한 어필이 될 만한 부분이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양한 윈도우OS 기반의 응용프로그램들이겠죠.
특히 문서작업들은 태블릿의 약점이기도 한데요, LG 탭북 H160은 이런 부분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LG 탭북 H160 스펙 |
OS |
윈도우8 |
CPU 및 RAM |
인텔 아톰 듀얼코어 Z2760 1.8GHz / DDR2 2GB |
DISPLAY |
11.6인치 LED 백라이트 < 1366*768 > |
HDD |
64GB eMMC SSD |
통신 |
802.11n / 블루투스 4.0 |
배터리 |
리튬 폴리머 배터리 |
크기 및 무게 |
286*192*15.9 (mm) / 1.05kg |
기타 |
웹 카메라 전면 200만화소 / 마이크로SD카드 리더기 |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인텔 아톰프로세서가 사용되었다는 것에 대한 일반 소비자 분들의 인식입니다. 기존 넷북에서 사용되던 아톰프로세서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프로세서 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이미지 때문에 선뜻 망설여지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제가 사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보자면 CPU가 아톰 맞나? 할 정도로 빠른 처리와 함께 배터리문제도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배터리 광탈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좋아진 아톰 프로세서임을 느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번 시간에는 LG 탭북 H160 의 디자인과 기본적인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했는데요. LG 탭북 H160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리드PC의 강점, 윈도우8을 활용하는 이야기, 터치를 통해 좋아진 점들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LG 탭북광고
이번에 LG 탭북 H160 광고를 봤는데, H160의 장점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주는 것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탭했다~ 북했다~ ㅎㅎ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
재미있게 보셨다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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