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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학이 발행하는 일간지인 하버드크림슨(Harvard Crimson)에 따르면 학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가상 통화인 도기코인(Dogecoin)을 몰래 채굴하던 범인이 잡혀 계정 영구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기코인은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채굴을 통해 모을 수 있다. 다만 채굴을 위해선 고성능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이번 사건은 하버드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오디세이(Odyssey)를 이용하다 덜미를 잡힌 것. 이 슈퍼컴퓨터는 델 블레이드 서버인 파워에지 M600(PowerEdge M600)을 클러스터로 묶은 것으로 CPU 코어 수만 4,096개나 넘고 초당 32조 4,000억 회에 이르는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을 갖고 있다.
범인은 오디세이를 이용해 도기코인을 채굴해왔지만 하버드대 측은 범인이 학생인지 직원인지 여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채굴양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범인은 하버드대학 네트워크 액세스 권한을 영구 박탈당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co.kr?idno=review2_31052&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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