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발을 일삼는 hTC의 최신작이 찾아왔습니다.
난 도대체 내부도 엉망이고 마감도 엉망이고 성능도 별로 좋지 않은걸 왜 사주는지 모르겠음
-이쁘니까
-아하!
-근데 이번건 저번 one이랑 비슷해보이는데
-잡아보면 느낌 완전히 다름. 완전 좋음. 마감 왜 진작 이렇게 안했어
-디스플레이 정말 좋음 최상급.
-베젤에 박을 수 있는 키를 굳이 소프트키로 넣은건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난 좋아해서 상관없지만)
-Sense 6도 정말 깔끔하고 가볍고 산뜻한게 기분좋게 쓸 수 있음
-Blinkfeed계열의 큐레이팅 서비스는 정말 다들 꾸준히도 미네...
-스피커는 기존 one보다도 더 좋아짐. 음량이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이정도면 최상급.
-이어폰으로 듣는건 좀 실망. 기존 beats audio 음장도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boomsound 음장은 더 가볍고 싸구려 착색감.
-못들을 소리는 아님. 다만 플래그십에서 나올 소리도 아니라는 것임.
-주광 야간 안가리고 사진은 참 잘 나오고 듀오 카메라의 심도 조절도 재미남.
-하지만 물리적으로 픽셀 수가 적으니 확대하면 뭉개지는건 어찌하리오.
-배터리는 2600mAh치고는 잘 버텨주긴 하는데, 경쟁작들은 2800mAh나 3200mAh 달고 나왔는데?
-넌 방수도 안되잖아
-같은 돈 주고는 못 사지.
제 점수는요
8.3/ 10 - 왜 이제 오셨어요 2014년인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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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BLUE버전을 기점으로 드디어 마감에도 좋아지기 시작하가 보네요.
버터플라이S부터 외장메모리 지원을 다시 하게된건 좋은데..
배터리가 아쉬움..
일체형배터리인 LG G2 해외판이 3000, 소니 Z2가 3200, 전작인 Z1이 3000인걸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