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웨어의 iOS 지원 소식(루머)도 있고 해서 하루에 수십번씩 지를까말까 고민하다가 '경험' 이 재산이다는 생각에 결국 애플워치를...^^ 개봉기와 함께 이틀 정도 사용해 본 초~ 간단후기를 남겨봅니다.
 컬렉션에 따라 박싱의 형태가 다른건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스포츠 같은 경우는 보시는 것처럼 긴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박스 마감이나 기본 구성품은 애플 특유의 간결함과 심플함이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지금까지 다양한 스마트워치 제품군을 개봉해봤지만 확실히 이 단계부터 남다른 감성이 녹아있는건 분명해 보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기에서도 접할 수 있지만 애플워치의 디자인은 사진 혹은 영상으로 볼 때와 실물이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직접 보면 왜 애플에서 그토록 자신감을 보였는지 나름 이해가 가는 정도라고 할까요? 아무리 이리저리 돌려가며 사진을 찍어도 눈으로 보는 그 느낌을 전하기가 참 힘드네요 ^^;;
 심박센서가 있는 후면 또한 그 만듦새가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녀석을 손에 쥐기 전에는 디지털 크라운 같은 경우 어느 정도 클릭감이 있는 조작성을 띄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상당히 부드러운 감도를 갖고 있더군요. 휠을 돌리거나 하는 과정에서 전혀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연동을 해야 제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즉, 페어링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이 단계 또한 애플 특유의 남다른 감성이 녹아 있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애플워치 스포츠 42mm 모델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요. 제가 남자치고는 손목이 상당히 가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42mm 크기가 오히려 적당하다 느껴질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를 보여주더군요. 아래 전문 링크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지인분들과 함께 디지털 터치 등도 테스트 하면 이 녀석의 재미를 하나하나 느껴보고 있는데요. 키노트 당시에는 저게 과연 유용할까 싶었던 기능들이 실제로 이용해보니 또 다른 펀 요소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한국에서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는 기능(애플페이 등)에 대한 아쉬움이 더 커지는 듯 싶네요. 이미지가 많고 내용이 길다보니 핵심적인 내용들 위주로 다시 추려 게시글을 작성했는데요. 혹시 더 상세한 내용이나 이틀정도 사용하며 느낀 애플워치의 장단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 지금까지 느낀 아쉬운 점
1. 탭틱 엔진의 진동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음 2. 통화기능 이용시 음량의 크기가 다소 애매함 3. 비싼 가격대 4. 국내에서 이용하기에 한계가 있는 일부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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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