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바나 라이브 사용기입니다. 가성비 헤드폰으로 유명한 헤드폰인데요.
집에서만 사용하려고 주문했습니다.
* 소리 : 넓게 퍼지며 부드러운 느낌의 사운드. 플랫형 헤드폰
직접 사용해보니 전체적으로 플랫한 느낌의 헤드폰입니다.
딱히 오르바나 라이브만에 특징은 없어보입니다.
이전 AKG사 DJ518제품 쓰다가 이거 쓰니 저음이 약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렇다고 고음을 시원하게 뽑아주는 헤드폰도 아닌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사운드입니다.
하지만 공간감 하나는 만큼은 제대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드럼 베이스 피아노 각각 따로 배치되어 들리는 느낌입니다.
밀폐형이지만 소리가 새서 도서관이나 조용한 곳에서 착용하기는 비추천드립니다.
* 가격 : 동성능대비 저렴한 가격의 헤드폰
6만원대
* 디자인 : 유광 생활기스를 조심해야 하는 헤드폰
유닛이 유광으로 생활기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웃도어용으로는 지양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 착용감 : 안경착용자도 편하게 착용가능
이전 헤드폰의 경우 눌림이 심해서 귀가 아팠는데 덮개가 넓어
귀를 다 덮어주니 굉장히 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밀폐형에다 재질도 재질이라 여름에는 환기를 해주며 착용해야겠습니다. 덥네요.
* 총평 : 가격대비 보통 이상 성능의 헤드폰
마치 소금 안친 계란후라이 같달까요. 맛이 밍밍합니다.
이퀄라이저를 통해 극복을 해야겠지요.. 물론 한계는 있습니다.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좋은 헤드폰인것같습니다.
하지만 큰 기대를 하고 주문을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입문용으로 하나 샀는데 금방 다른제품으로 넘어갈듯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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