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LG전자의 신제품인 G5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듈형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방식과 광각 카메라 등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한번 제대로 써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운이 좋게도 LG G5 유플러스 모델을 잠시 사용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LG G5를 사용하면서 느낀점과 LG U+의 'H 클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제가 잠시 사용하게 된 G5의 골드 모델입니다. 이번 LG G5에는 기존 G시리즈와 달리 풀 메탈이 적용되었습니다.
메탈 이라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색이 은은하게 참 잘나온 것 같아요
후면에는 에어리어 타입의 지문인식을 지원하는 전원키와 듀얼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G2부터 G4까지 있던 후면 볼륨키가 다시 옆쪽으로 이동했네요.

이번 G5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바로 탈착식 배터리와 모듈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점인데요, 풀 메탈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위 사진처럼 배터리를 아래로 분리하여 뺄 수 있으며, 여기서 더 나아가 아래 부분을 LG Cam Plus나, LG Hi-Fi Plus 모듈로 바꿔끼워 기기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정말로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모듈의 개수만 늘어난다면 정말 큰 메리트로 작용할 것 같아요. LG전자 측에서는 이 모듈 소스를 공개하여 다른 제조사도 모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유플러스 모델이기 때문에 'LTE비디오 포털' 애플리케이션이 선탑재 되어있습니다. 

성능이 성능인지라 Full HD의영상도 버벅임 없이 부드럽게 스트리밍은 물론, 아스팔트 8과같은 3D게임도 버벅임 없이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카메라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인데요, 막찍어도 꽤나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옵니다

H 클럽은 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중고가 보장보험 프로그램인데요, 18개월 동안 기기 할부원금의 50%만 사용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50%은 스마트폰을 다시 반납하여 잔여 할부금을 면제시켜주는 제도입니다.

다시말해서 만약 기기의 출고가가 80만원일 경우, 공시 지원금으로 20만원을 받고, 18개월동안 남은 60만원의 50%인 30만원만부담하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이 방법을 적용한다면 18개월 동안 월 청구금액이 더 낮아집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H클럽은 5월 1일 기준 아이폰 6S / 6S Plus, 갤럭시 S7 / S7 Edge, LG G5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18개월이 지나면 세가지 선택권이 생깁니다
1) 기기를 반납하지 않고 남아 있는 할부금을 납부하면서 사용하거나,
2) 반납을 하여 잔여 할부금을 보상 받거나
3) 중고가가 잔여 할부금 보다 높으면 그냥 중고로 팔아버려도 됩니다. 다시말해 '기기를 꼭 반납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U+ 샵에서 번호이동, 기기변경으로G5를 구매하면 요금 7%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부담이 덜 가게 될 테니 괜찮네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지원금과 7%할인등을 고려해서 월 청구 요금을 확인해 본 결과 59.9 요금제기준 88530원이 나왔습니다.

또한5월 16일까지 LG G5를 구매하면 정품 배터리와 충전 크래들, 그리고 99000원 짜리 LG Cam Plus 모듈을 무료로 증정하고, LG Hi-Fi Plus 모듈, 뱅앤올룹슨 이어폰의 38% 할인 쿠폰을 준다고 합니다. 약 2주정도 남았으니 구입을 서두르는 게 좋을듯 합니다.

본 후기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기기를 무상으로 대여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