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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와 액상을 직접 담아서 베이핑을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보통액상의 90%는 PG, VG입니다. 여기까지는 약공병의 눈금에 대충 맞추면 되는데...
문제는 이외에 향을내는 향료, 맨솔, 수크랄로스, 니코틴등이 문제입니다.
지금껏 주사기로 사용을 했습니다. (누가 보면 약쟁이로 오해합니다. ㅡㅡa)
그래서 저울을 사야겠다. PG 1ml = 1.01g, VG = 1.26g등 인터넷에 검색을 해서 알아놓고
해외구매하면 15달러면 괜찮은 제품을 구매하는데, 혹시나 싶어 국내쇼핑몰을 한 번검색해봤습니다.
국내쇼핑몰이 싼게 몇가지가 있더라구요. (어렸을때 많이타던 퐁퐁등)
일단 만원 넘어가면 해외구매하자 싶어, 저렴한 녀석으로 알아봤는데.. 2,890원의 MH-500 이란놈을 찾아냈습니다.
싸니깐 지인에게 나눠줄려고 3개를 주문했습니다. 건전지와 함께...
일단 패키지 구성물입니다. 건전지도 있습니다.
내구성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법 괜찮게 나왔네요.
무게측정은 잘됩니다. 샤오미 보조베터리입니다.
문제는 500g까지만 가능하단건데..
역시나 500g이 넘어가면 측정이 안되네요.
TARE 다행히 0점조절이 됩니다.
추가무게 측정.
또 되나싶어, 다시 0점조절.
잘됩니다.
여기까지는 기분이 좋았는데, 이놈은 측정단위가 0.1g 입니다.
실제 액상을 만들려고 넣어보니.. 방울 단위는 오차로 인식하는지 버려버립니다.
그래서 쭉! 짜면 인식이 되는데, 오차범위가 좀 있습니다.
3ml로 측정을 했는데...
0.5g은 버리고 2.5정도만 측정.
0.3g은 버리고 2.7정도만 측정.
등으로 액체를 방울로 추가하는건 잘 못잡아 내네요.
해결방법은.
1. 액상의 무게를 측정하고 0점을 잡고 담겨있는 액상을 덜어낸다 (저울 -중량표기) -> 다시 붓는다 (저울중량 0) -> 이후에는 잘된다.
2. 액상의 무게를 측정하고 무게를 측정한다 -> 추가할 액상을 넣고 측정한다. -> 이 둘을 비교.
전 2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사기로 사용하면서. 저울은? 그냥 확인용입니다. ㅡㅡa
그래도 반지 돈수도 세어보고, 휴대폰 무게도 달아보고 1시간 가지고 노니 할게 없네요. ㅡㅡa
방향제나 비누만드시는 용도로 쓰실꺼면 저처럼 미련한짓 하지말고 0.66만원짜리 500D로 주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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