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SDHC USH-I U3 MLC (32GB) 라는 제품명이 상당히 길고 복잡한데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앞부터 용량, 속도, 저장방식의 순으로 표기가 되어 있으며 각각의 규격 사항에 대한
설명은 아래 그림을 참조해 주세요.
다나와에서 삼성전자와 리더스로직의 회사와 속도타입을 UHS-I(U3)로 했을 때에는 리더스로직 제품만 나오게 됩니다.
이제 MicroSD에서 같은 용량인데 비싸고 저렴하고의 차이를 아시겠죠?
(* 이렇게 MLC기반의 고속 읽기/쓰기임에도 가격 비교를 해보면 타사대비 낮은 가격대입니다.)
그래서 블랙박스용 MicroSD 카드라는 것은 고용량을 빠른 시간 내에 쓸 수 있어야 됩니다.
여기서 일반 SD카드와는 같은 용량임에도 가격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죠.
■ 디자인
리더스로직의 Micro SDHC 32GB는 이렇게 작은 플라스틱에 담겨져 있고요
흰색과 청녹색의 색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검정 색상이 아니라서 한 눈에 들어오네요.
■ 성능 확인
스마트폰에 먼저 넣어보았습니다.
인식이 잘 되며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29.6로 나옵니다.
원래대로라면 USB 3.0을 지원하는 리더기로 PC에서 측정을 해봐야 되는데 가지고 있던 리더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하여 속도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읽기 70MB/s, 쓰기 42MB/s 가 나오네요. 따로 찾아보니 U3 급은 각각 90mb/s, 70mb/s 정도로 나오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일단 속도 부분은 나중에 4K 영상 쪽으로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제가 쓰고 있는 블랙박스에 장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상도는 HD급 (1280 * 760) 입니다. 블랙박스가 보급되기 시작하던 시절에 구매한 것이라 요즘의 FHD, 4K 보다는 해상도가 낮습니다.
장착 후 주행영상 간단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4K를녹화하는 액션캠에도 장착을 해 보았습니다.
액션캠으로 사진도 몇 장 찍어보구요
걸어다니면서 찍어본 4K 영상입니다.
(편집 시 영상열화를 막기 위해 원본 그대로 업로드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끊기지 않고 저장이 잘 되었습니다.
■ 마치며
같은 용량이라도 분명한 차이를 보여준 리더스로직의 Micro SD카드입니다.
블랙박스는 차가운 겨울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여름에도 그 기능을 다해야 되는데 -20~75 ℃에서도 리더스로직의 Micro SD는 꿋꿋하게 데이터 저장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40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차량의 실내에 계속적으로 달아놓고 테스트를 하였지만 큰 문제없이 모든 영상들이 저장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MRI 스캔 같은 자기장의 노출, 물속에 잠겨도 70시간까지는 그 능력을 상실치 않는다고 하니 가격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 모사의 Micro SD를 핸드폰에 넣고 쓰다가 그만...고장이 나서 약 2년치의 사진을 날린 적이 있었습니다.
경험삼아 앞으로는 꼼꼼하게 따져보고 고르는 게 좋겠지요? 이상으로 리더스로직의 튼튼한 Micro SD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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