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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트리 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제품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바로 삼성전자의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저도 이 제품을 삼성전자로 부터 전달받기 전까지 솔직히 많이 의외었고,
별로 기대감이 크지는 않았어요. 우리가 아는 삼성은 무선 마우스, 키보드 같이
저렴하고 중 퀄리티에 제품을 많이 내놓았는데, 이런 삼성전자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했다고 해서 리뷰하게 되었어요.
저는 제품을 받으면 제품의 포장 상태등을 꽤나 중요하게 보는데,
역시 삼성 답게 박스 겉면이 비닐로 밀봉되어 있어 혹여 배송중에 박스에 기스가 날일은 없는것 같더라구요.
박스에 겉면은 굉장히 심플했어요.
앞면에는 전체적인 제품의 사진과 뒷면에는 약간의 스펙, 그리고 옆면에는 모델명이 적혀있네요.
또 삼성에 약간 칭찬하고 싶은점이 있다면 처음 개봉할때 사진처럼 봉인 라벨 씰이 있어서 이 제품이 중고인지 아닌지,
리퍼 상품인지 아닌지 쉽게 확인할수 있었고, 또 새거라는 기분도 나니까요.ㅎ
박스를 열어보면 꽤나 고급지게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키보드는 비닐백으로 싸여 있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구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이
혹여나 배송중에 다칠까 하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애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제품 구성은 키보드, 사용설명서, 키캡 리무버, 키축 리무버, 청소용 브러쉬가 동봉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비닐 지퍼백? 에 청소용 브러쉬, 축 리무버, 키캡 리무버가 동봉되어 있었어요.
키캡 리무버를 주는 제품은 많이 봤는데 축 리무버와 청소용 브러쉬도 함께 주는건 좀 의외였어요.
또 청소용 브러쉬 마감 상태는 그렇게 좋은 건 아니였는데 저는 당연히 저 브러쉬 부분이 굉장히 잘 빠질거라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한개도 빠지지 않고 잘 버텨주는 중입니다.!
자 이제 키보드를 살펴 볼텐데요??
키보드는 5만원대에 다른 기계식 키보드 만큼 그렇게 고급져 보이지는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상판을 봤을때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먼저 키보드의 케이블 부터 살펴보자면 케이블의 길이는 약 2M정도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정도의 길이로, 설계된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케이블 단자에 금도금이 되어 있어 일반 은도금 보다 효과적인 신호전달이 가능하다고 해요.
솔직히 금도금과 은도금 차이가 쉽게 체감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내구성도 좋고 속도가 빠른건 확실하다고 해요.
다음은 키보드의 뒷판입니다. 뒷판은 빗금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조금은 고급지게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무늬가 없었다면 오히려 더 심플하고 더 고급졌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양옆 4군데에 모두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었어요. 성능은 없는것 보단 나은정도??
완전히 미끄러지지 않은건 아닌데 그래도 없는것보단 나을것 같더라구요.
높이 조절 받침대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플라스틱이라 어쩔수 없지만 생각보다 키보드에 비해 받침대의 크기가 너무 컸고,
예를 들어 맥XX의 G610K 키보드의 경우 받침대 밑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어서 높이 조절 받침대를 내리면 생각보다 잘 미끄러져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다음은 LED 모드 입니다. 기계식 키보드 하면 빠지면 섭하는 그런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모드 변경은 Fn + SCroll Lock 키로 쉽게 변경할수 있었어요.
LED 모드가 8가지라 적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전혀 적은 수의 기능이 아니더라구요.
종류는 8가지지만 컬러는 7가지의 LED를 구현할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Fn +↑↓(화살표 위,아래) 키로 LED의 밝기를 조절할수 있었고,
FN + ↔ (화살표 양,옆) 키로 LED의 속도도 조절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LED 기능중에 FN + Side* 키? ( FN바로 옆에 위치) 를 동시에 누르면 킵보드 밑 사이드바에 LED가 들어오더라구요.
아무리 고가형 키보드라도 사이드바에 LED가 들어오는건 흔치 않은데 이부분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사이드바 LED는 초록색? 으로 고정이라 조금은 아쉬웠어요. LED 색상에 맞춰서 같이 변하면 좋았을텐데,,
해당 기계식 키보드는 오테뮤 청축으로만 제작되어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일반 오테뮤 청축이 아닌 오테뮤방진 청축이라 일반 오테뮤 청축이랑 조금은 다를수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청축보단 적축을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에 청축을 잠시 사용해봤는데요.
청축이다 보니 타건 소리는 꽤나 컸습니다. 계속해서 적응이 필요 하겠지만
적응이 힘들었던 부분은 스페이스바 키가 약간 둥글게 되어 있어서 키보드를 칠때 다른 키와
사뭇 다른 느낌이어서 같이 적응하는데 조금은 시간이 필요해 보이더라구요.
다음으로 해당 기계식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모든키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한다고 해요.
어떤 키보드들은 모든 키 무한동시 입력을 특수한 키를 눌러야만 실행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지원을 안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무한 동시 입력 기능이 있는거랑 없는게 차이가 큰게
FPS 게임을 할때 굉장히 많이 드러나는데, 달리면서 스페이스바를 누를때 동시 인식이 되는건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한다는것이고, 달리면서 스페이스바를 누를때 점프가 바로 안되는거는 무한 동시입력이 안되는거라고 보시면 되요.
하지만 이 키보드는 무한 동시 입력이 된다는점!
또 응답 속도는 1,000 Hz 폴링레이트의 속도를 자랑한다고 하는데 이건 직접 체감은 힘들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해당 키보드는 비키 타입으로 제작되어서 키보드 관리에 굉장히 용이하다고 해요.
비키 타입이 처음에는 뭔지 잘 몰랐는데 사진처럼 스위치 모듈이 위쪽으로 노출되어 있어서 청소에서 수월하고 LED 백라이트 연출도 조금 더 고급지다고 하네요.
실제로 축을 한번 분리 해봤는데 키캡은 구매시 동봉된 키캡 리무버를 이용하면 굉장히 쉽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축을 분리할때 축 리무버를 사용해도 힘을 굉장히 쌔게 가해 당겨야만 축이 분리됬는데,
웬만해선 축은 잘 분리하지 않을것 같더라구요. 축을 분리할때 분리가 잘 안되서 이러다 고장나는거 아냐??
이런 느낌도 조금들어서 그래도 키캡만 분리해도 키보드 청소가 한결 나아져서 괜찮은것 같기도해요.
그리고 축이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축이 고장나면 AS를 받아도 해당 축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AS 비용도 굉장히 많이 절감 되기 때문에 더더욱 좋은 기능이죠.
구매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740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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