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 파인드라이브 2배저장 FHD 블랙박스 :: 파인드라이브 X500 (Part3. 2배 저장 기능)

이번 파트의 리뷰는 파인뷰 X500의 저장기능에 대한 리뷰입니다. 지난번 리뷰에서도 잠깐 소개해드렸듯이 파인뷰 X500에는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파인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타임랩스는 기존 타임랩스 기술을 블랙박스에 맞게 발전시킨 파인뷰 만의 독자적인 기술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초당 30프레임으로 정상적으로 녹화 촬영을 진행하지만,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충격이 없을 때의 일상 주행은 1초에 15장의 프레임만을 추출하여 타임랩스로 구성하여 고효율 저장을 합니다. 그러다가 충격이 감지되는 이벤트 상황에서는 초당 30프레임으로 녹화를 진행하면서 끊김없이 고화질로 저장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시간의 압축과 비압축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성합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일반 타임랩스 동영상 처럼 일반 주행은 빠르게 전개되면서 녹화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충격이나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그 전후로는 표준 영상이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이 되게 됩니다. 이러한 녹화 방식을 통해 일반 녹화 때보다 약 2~5배 긴 주행 기록이 저장이 될 수가 있습니다.

제가 리뷰해드리는 파인뷰 X500 모델은 32GB 용량 입니다. 메모리카드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X500 이라고 이름이 설정이 되어있고 폴더들이 있습니다.

각 폴더에 저장되는 내용은 위의 사진처럼 구성되어있습니다. 위의 폴더이름을 참고해서 원하는 동영상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행 녹화 폴더(normal)에는 위에 보신 것 처럼 동영상이 00h00m00s로 자세하게 구분 되어 저장이 됩니다. 동영상의 크기는 일괄적으로 151MB 정도로 저장이 됩니다. 주행 녹화 동영상의 길이는 약 10초 미만에서 약 1분 미만으로 다양한 시간 대별로 녹화가 되어있습니다. 저장 날짜는 대략 3월 20일 ~ 3월 24일 까지 녹화가 되어 있으므로 5일치 주행 녹화 동영상이 저장되어있습니다.

위의 파일 중에서 실제 주간 주행 녹화 동영상의 재생 화면 입니다.

주행 녹화 영상에서는 위의 사진 처럼 상단에 다양한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블랙박스 모델명, 버젼, 날짜, 시간, 속도, 전압, 마이크 on/off, 2CH의 정보가 자세히 적혀 있어 사고 후에도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주행충격(event) 폴더에 저장된 녹화 동영상 입니다. 녹화 용량은 50MB 정도로 같은 크기로 일괄 저장되어있습니다.

주행 충격 녹화 동영상은 위와 같이 방지턱을 넘을 때의 충격도 녹화가 저장됩니다.

주차 충격 (Parking) 폴더에 저장된 녹화 영상입니다. 주차 중 충격이 감지되면 녹화가 시작되며, 충격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20초간 (이전 5초/이후 15초) 영상이 녹화됩니다.

주차 충격 녹화 화면 입니다. 주차 충격 녹화를 통해 문콕이나 주차 중 사고 영상 보존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다른 차량에서 발생되는 사고에도 자기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어 중요한 녹화 영상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주차 중에 녹화 된 모션 녹화 영상입니다. Motion 폴더에 저장이 되고 주차 충격 녹화와 동일하게 50MB 씩 저장이 됩니다.

위의 모자이크 된 부분이 사람이 지나가는 장면 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모션이 감지되면 모션 녹화가 진행이 됩니다. 충격 녹화와 동일하게 모션 감지 시점을 기준으로 20초간 (이전 5초/이후 15초) 영상이 녹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