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린 샤칸 에코부스트 600W 82+ 파워 서플라이 리뷰

CHENGLIN SHARKHAN ECOBOOST 600W 82+

성린 샤칸의 600W 보급형 파워 서플라이 

제품 사양

오늘  리뷰할 제품은 성린 샤칸 에코부스트 600W 82+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이 제품은 2019년 1월에 새롭게 출시한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현재 ECOBOOST 시리즈로는 500W 와 600W 라인업으로 판매중입니다.  

3월  31일 기준 35,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정격 600W의 싱글레일 제품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은 대부분 무상 3년의 AS기간과는 다르게 이 제품은 무상 5년의 AS를 지원한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보급형 라인의 제품이지만 안정성 강화를 위한 4가지의 보호회로가 적용된점도 마음에 듭니다.

OVP: 과전압 보호 회로

UVP: 저전압 보호 회로

SCP: 단락 보호 회로

OPP: 과전력 보호 회로 

제품 언박싱

케이블 구성

메인  24핀, CPU 보조 전원 4+4핀 1개, PCI-E 8핀 2개, SATA 커넥터 4개, IDE 4핀 3개로 일반적인 사용으로는  부족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슬리빙 처리가 메인 24핀 커넥터에만 적용되어 있는점은 아쉽지만 보급형 라인업인 것과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납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파워 케이블이 올 블랙처럼 한가지 색으로만 되어있는걸 좋아하는데 이 제품처럼 검정, 빨강, 노랑이 섞인 케이블은 좀 마음에 안드네요. 

조립 및 테스트

AIDA 64의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를 10분간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래프의 흔들림이 거의 없이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몇 시간동안 Apex Legends를 고사양으로 플레이 하며 그래픽카드를 풀로드로 돌려도 안정적으로 파워가 동작하였습니다. 

풀로드일때 소음은 케이스의 구조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정도면 거슬림을 느끼지 못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조용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총평

장점

1. 3만원대의 매력적인 가격의 600W 12V 싱글레일 제품 

2. 같은 가격대의 제품들과는 다른 5년의 긴 무상 AS

3. 더블 포워드 회로 적용으로 82%의 효율을 보장 

3. 안전성 강화를 위한 4가지 보호회로

4. Green IC 회로에 의한 1W 미만의 대기전력 

단점

1. Active-PFC가 빠져 부하가 높은 구간에서의 성능 하락

2. 케이블이 알록달록함, 슬리빙 처리가 메인 24핀 케이블에만 적용되어 있음

CHENGLIN  SHARKHAN ECO BOOST 600W 82+는 35,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AS기간도 5년이나 되어 보급형의 시스템을  구성 할 때 아주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고 일반적인 게이밍 PC를 구성할때도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끝판왕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가지 아쉬운 부분들을 보이지만 이 모든걸 가격이 다 용서해주는 제품입니다. 앞으로 PC를 구성할때 많은 분들이  선택하게 되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체험기는 SHARKHAN(샤칸)과 퀘이사존 행사를 통해 제품을 지원 받았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