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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오디오 F301 북쉘프스피커 사용기입니다..
원래 제방 시스템에 프론터 스피커는 엘락 B5.2 북쉘프 스피커 DEBUT 2.0 였는데 이번에 파인오디오 F301로 교체하게 되었네요..
엘락도 좋은 스피커였지만 방에서 듣기에는 소리가 좀 퍼진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제 느낌에는 그랬던것 같네요..이번에 좋은 기회로
엘락은 서라운드로 위치시키고 이 F301스피커로 프론트를 교체하였습니다..
일단 제품을 받고 박스를 열어보니 다른 스피커와 별다름없이 포장되어 있네요..
그러나 제품을 보니 디자인이 웹상에서 보는것과 다르게 상당히 고급집니다..특히 트위터 부분의 하이그로시 마감이 상당히 잘나온것 같고
주름이 있는 미드우퍼부분이 보기가 좋네요..그리고 그릴부분의 자석도 꽤 강력한것 같습니다..
저는 일반인티앰프가 아니라 AV리시버를 사용중이라 사실 리시버가 앰프에 비해서 스피커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지 못한다고 하지만 막상 들어보니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유투브의 K팝이 좀더 엘락에 데뷰시리즈에 비해서 좀 더명료하게 들리는것 같습니다. 저음 부분은 좀더 간결하게 때려주는 것 같네요.
확실히 중고음이 저음만 많이 강조하는 스피커보다 훨씬 더 선명하게 들리네요..물론 모니터스피커의 실버시리즈보다는 고음은 덜 선명하지만 종저음은 간결하게 때리는것이
제기준에서는 좀더 나은것 같습니다..다시 말해서 균형감각이 있는 스피커같네요..의외로 영화를 볼때도 제 센터스피커가 트라이앵글 센터인데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음장 모드에서는 센터가 많이 좌우 하지만 별로 튀지않고 센터와 잘 조화를 이루는것 같네요
제가 앰프를 사용하는 유저였으면 F500 정도를 구매했을텐데 리시버이다 보니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이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제역활을 하는것 같네요
아무튼 제 시스템에서 프론트는 당분가 파인오디오의 F301이 차지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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