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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초콜렛이라는 이름에 혹해서 호기심에 구입해본겁니다..
사실 저런거 제가 먹자고 사기도 좀 그래서..
화이트데이에 엄니랑 아는 사람 드리려고 구입해봤습니다.
드보브에갈레의 여러 제품군중에 '피스톨' 라인중에서 '마리 앙트와네트 데담므' 라는 놈과 '사뵈르 85%' 작은 사이즈 입니다.
사진 상으로 크기가 대략 짐작이 안가시겠지만 저 상자 하나가 대략 골프공 1개 만합니다...(무게는 50g)
상자안에는 동전 모양의 초코렛이 12개 정도 들어있구요..
엄니는 데담므..를 아는 사람에겐 사뵈르..를 선물했는데,
그닥 호평은 못받았군요..^^;;
(엄미가 저 초콜렛 가격을 안다면 전 살해당할지도 모릅니다....ㅋㅋ)
데담므는 60% 초콜렛에 오렌지 블라섬 향이 나는 녀석인데..향이 너무 강해서 꼭 초콜렛에 향수 뿌려둔 것 같습니다.
먹고 나면 입안에 살짝 향이 감도는게 나름 괜찮긴 하지만요..
사뵈르85%는 그냥 메이지사의 카카오 86% 스러운 맛이었습니다..-_-;;
솔직히 구분이 잘 안가더군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고..
제게는 그냥 보통의 다크초콜렛 맛이더군요..-_-a
패키징이나 생김새 면에서는 상당히 고급스러워서 선물 용으로는 괜찮을것 같습니다만, 내가 먹자고 사기엔 부담부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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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많이 비싼가 봐여...